다음 주에 도쿄 여행 가는데 시부야 근처에서 혼자 들어가기 편한 라멘집 있을까요? 줄 너무 긴 곳 말고 현지인들이 자주 가는 곳이면 좋겠어요. 가격대는 1500엔 이하면 딱 좋을 것 같은데 추천 부탁드립니다!
来週東京旅行に行くんですが、渋谷近くで一人でも入りやすいラーメン屋ってありますか? 行列が長すぎるところじゃなくて、地元の人がよく行くようなお店だと嬉しいです。 価格帯は1500円以下だとちょうどいい感じなんですが、おすすめお願いします!
[中華麺店 喜楽], [つけ麺専門店 三田製麺所 渋谷道玄坂店] 추천드려요! 참고로 일본 라멘집은 대체로 혼자 들어가기 편해요ㅎ
가게 추천은 윗댓글들에 많이 나와서, 저는 주문 팁만 살짝 얹을게요 ㅎㅎ 시부야 쪽 라멘집은 입구 자판기 있는 곳이 많아서 들어가기 전에 메뉴 사진이랑 가격 먼저 보고 들어가면 혼밥이 훨씬 편해요. 1500엔 안으로 맞추려면 기본 라멘으로 가고 토핑 추가를 줄이는 게 제일 안정적이더라구요. 그리고 진짜 줄 피하고 싶으시면 오픈 직후보다도 2시~4시 애매한 시간이 체감상 제일 편했어요.
시부야라면 우즈라(우즈라) 근처도 혼자 밥 먹기 편했던 것 같아요. 딱 관광지 같은 느낌이라기보다 가볍게 먹기에 딱 좋고, 1500엔 이내로도 맞추기 쉬울 것 같아요. 저는 진한 닭 백탕을 좋아하는 편이라 여행을 가도 그런 계열을 먼저 찾는데, 시부야는 좌석 간격이 조금 있는 가게를 고르면 혼자 들어가도 전혀 어색하지 않았어요.
저도 이런 정보글 맨날 저장해두는 편인데 시부야면 [하야시(はやし)] 쪽 많이 보이더라고요. 다만 줄이 좀 있다는 얘기가 있어서, 줄 너무 긴 곳 피하시면 점심 피크 살짝 지난 시간대에 가시거나 역에서 조금 떨어진 곳 위주로 찾는 게 덜 부담스러울 것 같아요. 저는 혼밥 자체보다 키오스크 없는 가게가 더 긴장돼서, 후기 볼 때 메뉴판/식권기 사진 같이 있는지 먼저 보게 되더라고요ㅎㅎ
시부야라면 도겐자카에서 조금 벗어나긴 하는데, 멘야 누카지 추천일지도. 카운터석이라 혼자서도 들어가기 편하고, 시간대 좀 피해서 가면 비교적 들어가기 쉬운 느낌 있어. 나, 고탄다에서 오니얀마 가는 김에 혼밥에 익숙해졌는데, 라멘집은 식권 자판기 있는 가게면 특히 마음 편해서 좋더라ㅋㅋㅋ
댓글들 보니까 가게 추천은 많이 나와서, 저는 시간대만 얹어봄 ㅋㅋ 시부야는 유명한 데 아니어도 12~1시 / 6~8시만 피하면 혼밥 난이도 확 내려가더라고요. 저도 다음 주 도쿄 가는 건 아니고 3개월 뒤 워홀 출국 전이라 이런 글 저장 중인데, 혹시 작성자분 드시고 나서 제일 무난했던 집 후기 남겨주시면 진짜 감사할 듯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