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데리고 오사카 두 번, 도쿄 한 번 다녀오면서 음식 부분에서 시행착오를 꽤 겪었어요. 처음엔 유명한 곳 줄 서서 먹어보겠다고 욕심냈다가 아이가 지쳐서 결국 못 먹은 적도 있고요ㅋㅋ 그래서 다음 가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까 해서 정리해봤어요.
먼저 오사카는 '천하의 부엌'이라고 불릴 만큼 먹거리 천국이에요. 타코야끼, 오코노미야끼, 쿠시카츠, 규카츠, 우동이 대표적인데 아이랑 갈 거면 우동집이 제일 무난했어요. 면이 부드러워서 4살 아이도 잘 먹더라고요. 쿠시카츠는 신세카이의 다루마가 원조집인데, 여기 가시면 꼭 기억하실 게 소스 더블딥 금지예요. 한 번만 찍어야 해요. 공용 소스라 위생 때문에 그렇대요.
라멘은 지역마다 색이 정말 달라요. 하카타는 돈코츠(진한 사골), 삿포로는 미소, 도쿄는 쇼유(간장), 교토는 맑은 국물 스타일이에요. 아이랑은 진한 돈코츠보다는 쇼유나 맑은 쪽이 부담이 덜했어요. 이치란은 24시간 영업이라 저는 일부러 아침 일찍 갔는데 줄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었어요. 점심 저녁엔 줄이 어마어마해요.
규카츠(모토무라 같은 곳)도 한 번쯤은 드셔볼 만해요. 30분에서 1시간 대기는 기본인데, 아이랑 줄 서는 게 힘들면 오픈런이 답이에요. 저는 11시 오픈 30분 전에 가서 1번으로 들어간 적 있어요.
그리고 의외로 효자 아이템이 편의점이에요. 세븐일레븐, 로손, 패밀리마트 음식 퀄리티가 진짜 좋아서 아침은 거의 편의점에서 해결했어요. 오니기리, 샌드위치, 푸딩 종류가 많아서 아이 입맛 맞추기도 좋고요.
스시 입문이라면 시장스시(회전스시)가 부담 없어요. 한 접시 100~200엔대라 아이가 한두 개만 집어 먹어도 아깝지 않거든요. 계란 스시 같은 건 아이도 잘 먹어요.
마지막으로 가격 보실 때 주의하실 점! 일본은 대부분 세전 가격으로 표시되어 있어서 계산할 때 10% 소비세가 붙어요. 메뉴판 가격 그대로 생각하고 갔다가 깜짝 놀라실 수 있어요. 그리고 술 좋아하시면 하이볼이나 호로요이 같은 저도수 주류도 종류별로 많으니 숙소에서 한 캔 정도는 추천해요. 다들 즐거운 여행 되세요!

コメント 10件
いい情報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ーーーー
お役に立てたならよかったですww
串カツは二度漬け禁止ww マジで大事です
ですよね、私も知らなくて2回つけそうになったww
コンビニほんと同意。朝はほぼそこで済ませたww
そうです、プリンの種類が多すぎて選んで食べる楽しさww
串カツは二度漬け禁止ww 初めて行くとみんな一回はミスる
ww 私も初日にいきなりやらかしました
串カツのソース二度漬け禁止、マジで大事ですww
ですよねww 私も最初知らなくて2回つけそうになりまし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