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3년차인데 최근에 일본 카레에 빠졌어요
지금까지 버몬트 카레 순한맛만 써봤는데 이것도 한국 카레랑 차원이 다르게 맛있더라고요
근데 일본 살았던 형이 버몬트는 어린이 카레라고 하면서 자바카레 써보라고 하는데 진짜 그렇게 다른가요?
돈키에서 사온 골든카레도 있는데 아직 안 뜯어봤어요
일본인들은 실제로 집에서 카레 만들 때 뭐 쓰는지 궁금해요. 루 두 종류 섞어서 쓴다는 말도 들었는데
그것도 해보신 분 있으면 알려주세요
그리고 건더기를 감자 넣냐 안 넣냐로도 파가 갈린다던데 뭐가 더 맛있어요?
저는 감자 녹아서 걸쭉해지는 게 좋은데 이거 소수파인가요ㅋㅋ
一人暮らし3年目なんですけど、最近日本のカレーにハマってます。
今までバーモントカレーの甘口しか使ったことなかったんですが、これでも韓国のカレーとは次元が違うくらい美味しかったんですよね。
でも日本に住んでた兄が、バーモントは子ども向けカレーだって言ってジャワカレー使ってみろって言うんですけど、ほんとにそんなに違うんですか?
ドンキで買ってきたゴールデンカレーもあるんですけど、まだ開けてないです。
日本人って実際、家でカレー作るとき何使ってるのか気になります。ルーを2種類混ぜて使うって話も聞いたんですが
それもやってみたことある方いたら教えてください
あと具もじゃがいも入れるか入れないかで派閥が分かれるって聞いたんですけど、どっちのほうがおいしいですか?
私はじゃがいもが溶けてとろっとするのが好きなんですけど、これ少数派ですかww
버몬트는 확실히 부드럽고 달큰해서 입문용 느낌 맞고, 자바는 향이랑 매운맛이 좀 더 살아서 꽤 다르더라. 나는 골든카레 중간맛이 제일 무난했고, 버몬트+자바 반반 섞으면 단맛이랑 향신감 밸런스 괜찮아서 집에서 해먹기 좋았음. 감자는 넣는 쪽인데 좀 녹아야 맛있다 생각함 ㅋㅋ 카레도 그렇고 라멘도 그렇고 기름지거나 진한 맛엔 살짝 풀어지는 식감이 더 잘 어울리더라.
저도 카레 궁금해서 글 저장함 ㅋㅋ 저는 맵찔이라 버몬트 순한맛이 제일 안전해 보이긴 하는데, 일본 집카레는 의외로 감자 넣는 집 많다는 말도 봤어요. 감자 녹아서 걸쭉해지는 거 저도 좋아해서 오히려 그쪽이 집밥 느낌 나더라구요 ㅋㅋ 혹시 골든카레 뜯어보시면 버몬트랑 체감 차이도 후기 부탁드립니다!
저는 오히려 감자 들어가서 조금 풀어지는 쪽이 집카레 느낌 나서 더 좋더라고요 ㅋㅋ 너무 진한 건 좀 부담돼서, 골든카레도 처음이면 단독보다 버몬트랑 섞는 쪽이 덜 세지 않을까 싶어요.
일본에서 자취할 때 느낀 건, 집카레는 의외로 브랜드보다 넣는 추가재료 차이가 더 크더라구요. 저는 일본 동료가 알려줘서 인스턴트커피 아주 조금이나 우스터소스 한 스푼 넣어본 적 있는데, 갑자기 밖에서 먹는 맛처럼 깊어져서 그 뒤로 자주 했어요 ㅋㅋ 감자는 전 완전 넣는 파예요. 특히 하루 지나면 감자 풀리면서 더 집카레 느낌 나서 맛있더라구요.
감자 녹는 거 좋아하는 파, 전혀 소수파 아니라고 생각해! 나는 2일째의 좀 걸쭉해진 카레 좋아해서 밥도 많이 먹게 돼ㅋㅋㅋ 자취면 감자는 나중에 넣으면 얼마나 풀어질지 조절하기 쉬워서 추천일지도.
자바는 꽤 매콤해서, 처음이면 골든카레 중간 매운맛 쪽이 더 먹기 편할지도 몰라요~. 저희는 오사카에서 일하고 있는데, 주변은 “두 종류 섞기”보다 좋아하는 루 하나를 고정해서 쓰는 사람이 더 많은 인상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