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연세대 어학당(신촌에 있는 데)에서 한국어 공부 중인데, 유학 결정할 때 ‘어학당 어디로 할지 문제’로 꽤 고민했어서, 대충 정리해둘게.
■ 연세대학교(연세대) 어학당
신촌역 바로 근처라서, 유학생이 진짜 많아. 일본인도 꽤 있어. 반은 1~6급까지 나뉘어 있고, 6급이 제일 위야. 3주 단기과정도 있어서, 여름방학에만 오는 애들도 있었어.
반 배정 테스트, 은근 빡세… 필기 거의 100문항+개별 면담(스피킹이랑 리스닝) 있어서, 첫날부터 완전 녹초됐던 기억 있어.
■ 그 밖에도 유명한 곳들
- 한양대 어학당: 학기마다 다르긴 한데, 숙제·쪽지시험이 적다고 들었어(가을학기 3급이 그랬다는 애 있었어)
- 서울시립대: 유학생들한테 인기 많다던데
- 고려대·성균관대·서울대: 교환학생으로 와 있는 일본인이 좀 많은 대표적인 곳들
- 부산대: 파견으로 와 있는 애들도 있고, 서울 말고 다른 선택지도 괜찮다고 생각해
- 한국외대: 통역·번역 과정이 있다고 들었어서, 진심인 사람들한테 맞을지도 몰라
■ 좀 딴얘기
연세 3주 코스, 어떤 학기는 하루 4시간 수업에 숙제도 거의 없었다고 해서 그거 들었을 때 '그쪽으로 할걸 그랬다~' 싶었어(ㅎ). 근데 빡세게 할 거면 정규과정 쪽이 역시 더 늘긴 하는 것 같아. 나 지금 4급인데, 3급부터 갑자기 문법을 막 집어넣어서 몇 번 울었어….
그리고 진학이나 한국 취업을 생각하고 있다면 TOPIK(1~6급, 6이 최상급)은 어디선가 따 둬두면 얘기가 빨라질 것 같아. 어학당이랑 병행해서 보는 애들도 꽤 있어.
고르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위치나 일본인 비율, 숙제량 정도로 보면 자기한테 맞는 데 찾기 쉬울지도~
わたしは今、延世大学の語学堂(新村のとこ)で韓国語勉強中なんだけど、留学決めるときに『語学堂どこにする問題』でけっこう悩んだから、ざっくり整理しておくね。
■ 延世大学(ヨンセデ)語学堂
新村駅すぐで、留学生がほんとに多い。日本人もまあまあいる。クラスは1〜6級まで分かれてて、6級が一番上。3週間の短期課程もあって、夏休みだけ来る子もいたよ。
クラス分けテスト、地味にハード…筆記100問近く+個別面談(スピーキングとリスニング)あって、初日からぐったりした記憶ある。
■ ほかにも有名どころ
- 漢陽大学語学堂:学期によるけど、宿題・小テストが少ないってこと聞いた(秋の3級がそうだったって子いた)
- ソウル市立大学:留学生に人気らしい
- 高麗大・成均館大・ソウル大:交換留学で来てる日本人が多めな定番組
- 釜山大:派遣で来てる子もいて、ソウル以外って選択肢もアリだと思う
- 韓国外大:通訳・翻訳課程があるって聞いたから、ガチ勢向けかも
■ ちょっと余談
延世の3週間コース、ある学期は1日4時間授業で宿題ほぼナシだったらしくて、それ聞いたとき『そっち選べばよかった〜』ってなった(笑)。でもガッツリやるなら正規課程の方がやっぱり伸びる気はする。わたし今4級なんだけど、3級から急に文法詰め込まれて何回か泣いた…。
あと、進学とか韓国就職を考えてるならTOPIK(1〜6級、6が最上級)はどっかで取っとくと話が早いっぽい。語学堂と並行で受けてる子も結構いるよ。
選び方は人それぞれだけど、立地・日本人の比率・宿題量あたりで見ると自分に合うとこ見つけやすいかも〜。
저 도쿄에서 학교 다니는데, 친구가 연세대 어학당 다니면서 3급에서 문법 폭탄 맞고 진짜 힘들어했던 거 생각나네요ㅋㅋ
맞아요 6급이면 확실히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오 정리 굿ㅋㅋ 나도 어학교 끝나면 한국 친구들이 어디 다니나 궁금했는데 참고된다
고마워ー! 고민되긴 하지, 나도 정할 때 엄청 고민했으니까
저는 일본인 비율 적은 데가 한국어 빨리 늘긴 하더라구요 ㅎㅎ 같이 사는 친구가 서울시립대 다녔는데 만족했었어요
오~ 일본인이 적은 쪽이 더 는다고 자주 듣는 그거네 시립대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