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 좋아하는데 료칸은 비싸서 못 가는 사람들 위한 정리. 4번 다녀온 입장에서 혼자 기준임.
결론부터 말하면 혼자면 료칸보다 '온천 딸린 호텔'이 훨씬 가성비 좋음. 료칸은 2인 1실 기준 가격이라 혼자 가면 손해 보는 느낌이고, 가이세키 요리값까지 붙어서 10만원 후반은 우습게 넘어감.
오사카 난바 쪽이면 칸데오 오사카 난바가 괜찮았음. 루프탑에 노천탕 있는 온천 호텔인데 10만원 초중반대에 잡혔던 거 같음. 도톤보리도 걸어갈 거리라 동선도 편하고. 노천탕 호텔치고 이 가격이면 솔직히 싼 편.
노천탕 욕심 없고 대욕장만 있으면 된다 싶으면 도미인 프리미엄 난바. 여기도 비슷한 가격대인데 대욕장 깔끔하고 무난함. 도미인은 어디 지점을 가도 평타는 치는 거 같음.
당일치기 온천만 즐기고 숙소는 싼 데서 따로 잡는 방법도 있음. 오사카에 소라니와 온천이라고 있는데 갔다 온 친구가 별 기대 말라고 해서 큰 기대 없이 갔다가 의외로 너무 좋았음. 노천탕은 아닌데 대욕장 온천물이 진짜 좋더라. 우버로 10분 거리 1200엔 정도 나왔던 거 같음.
교토 쪽 진짜 온천 분위기 내고 싶으면 오고토 온천이 유명함. 거기 유모토칸이 가성비 좋은 료칸으로 알려져 있는데 10만원 후반부터 시작. 혼자 가긴 살짝 부담이라 난 아직 못 가봤고 다음에 친구랑 가면 노려보려고.
정리하면 혼자는 호텔 온천이나 당일치기, 둘이상이면 그때 오고토 같은 료칸. 이 정도가 본전 뽑는 라인인 듯.

댓글 2개
소라니와 의외로 좋죠 저도 깜짝 놀랐음ㅋㅋ
그쵸ㅋㅋ 기대 안 하고 갔는데 물이 좋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