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는 5번 가봤는데 간사이는 아직. 친구가 9월에 다녀온 후기 듣고 정리하다가 항공편 비교가 의외로 유용해서 공유.
## LCC(피치) vs FSC(대한항공) 핵심 차이
**탑승수속 마감 시간**
- 피치 같은 LCC는 출발 50분 전 마감이 일반적. 진짜 칼같이 끊음.
- 대한항공·아시아나는 보통 출발 40분 전까지(국제선 기준). 카운터 분위기도 훨씬 여유 있고 친절한 편.
- 친구가 새벽 비행기 놓칠 뻔하다가 피치 카운터에서 거절당하고 대한항공으로 갈아탄 적이 있다는데, 같은 시간대에 대안편이 있는지 미리 보고 가는 게 안전.
**다이렉트 체크인 트릭**
- 일행이 짐 부칠 때 같이 가면 표를 묶어서 처리해주는 경우가 있음. 그러면 마감 50분 전이 아니라 30분 전까지로 사실상 늘어남.
- 다만 항공사·카운터 상황 따라 다르니 기대하고 가진 말 것.
## 수하물 전략 (개발자식 동선 최적화)
- 20인치 캐리어 3명이면 갈 때는 한 개 비워서 기내반입 처리하고, 올 때 산 물건만 그 캐리어에 몰아담아 수하물로 부치는 게 합리적.
- 인천 도착 후 수하물 컨베이어가 빠른 편이라(5분 내외 나오는 케이스 흔함) 부치는 게 시간 손해라고 보기 어려움.
- 다만 도쿄 5번 다녀온 경험상 나리타·하네다는 수하물 회수 평균 15~20분은 잡아두는 게 맘 편함. 간사이는 케이스마다 다르다고 들었음.
## 인천공항 새벽 동선
- 가락시장 6300번 첫차가 새벽 4시 15분, 인천공항까지 1시간 정도. 7시 30분 비행기면 이게 거의 마지노선.
- 7시 전후 출발편 잡을 거면 전날 공항 근처 호텔 vs 첫차 가성비 비교해보는 것도 추천. 캐리어 끌고 새벽 버스 타는 거 생각보다 체력 깎임.
## 결론
- 가격만 보면 피치 같은 LCC가 압도적인데, 마감 빡빡한 거 감안하면 새벽 비행기는 솔직히 좀 부담.
- 출근 다음날 잡혀 있거나 일정 빡빡하면 차라리 1~2만 원 더 주고 FSC 타는 게 정신건강에 나음.
- 가격차가 5만 원 이상이면 LCC, 그 이내면 그냥 FSC. 이게 내 기준.

댓글 6개
피치 50분 전은 진짜 자비 없죠…
그쵸 새벽은 진짜 빡빡해요ㅠ
피치항공은 수하물 규정 또한 쪼잔한(?) 걸로 기억합니다.
무엇보다 위탁수하물 경우 유료 옵션이라서 짐 많은 분한테는 다른 항공사가 나아요.
ㅇㅈ 위탁 유료라 짐 많으면 답 없죠ㅋㅋ
오 6300번 첫차 정보 꿀이네요 ㅋㅋ 저도 새벽편 잡을 때마다 고민됨
ㅋㅋ 저도 매번 가락시장 첫차 vs 공항호텔 사이에서 고민함 캐리어 끌고 새벽버스가 진짜 빡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