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한테 TOPIK 공부 어떻게 했냐고 물어봐서, 그러고 보니 나도 처음에 레벨 감각 때문에 막혔었지 하고 떠올랐어
TOPIK II는 말이야, 3급부터 6급까지 전부 같은 문제거든
그래서 처음 보면, 내가 어느 정도인지 모르는 채로 어려운 문제까지 풀게 돼서 체감상 엄청 어렵게 느껴져
이거 모르면 "내가 이렇게나 못하나?" 하고 우울해지는 거
대충 기준으로 자주 말하는 게, 4급 정도가 한글검정 준2급이랑 비슷한 정도
수업으로 치면 1시간짜리를 300번 정도, 대충 반년 조금 넘는다고 들었어
뭐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4급 있으면 5급은 꽤 손이 닿는 범위라던데, 그 말 듣고 좀 의욕 났어
그리고 요즘 꽤 도움 되고 있는 게, 공부에 ChatGPT 같은 거 쓰는 거예요
비즈니스 느낌 나는 한국어 메일 초안 고쳐 달라 하기도 하고, 읽게 해서 발음 체크하기도 하고
참고서만 보던 때보다 은근히 더 잘되는 것 같아요
일단 다음 회차 신청해뒀으니까, 다시 단어부터 차근차근 해보려고요
일하면서 하면 책상에 앉는 게 제일 큰 허들이긴 한데요ㅋㅋ

댓글 3개
책상 앞에 앉기 전까지가 제일 큰 벽이라는 거 진짜 공감해ㅋ
맞아 맞아, 앉기 전까지가 경기 종료ㅋㅋ
4급이면, 여행 회화 정도는 가능한 수준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