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월에 약 2년 만에 한국어능력시험을 보고 왔어요!
지난번에는 235점으로 간신히 6급에 합격.
유효기간도 끝났고 취업 준비도 해야 하겠다 싶어서 다시 응시📚
이번에는 TOPIK 성적과 중급 이상 공부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지난번을 돌아보며
지난번에는 듣기는 잘하지만 읽기가 의외로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이었어요.
한국 유학을 하고 나서 자연스럽게 한국어 실력이 늘고 있었기 때문에 본격적인 “한국어 공부”는 특별히 하지 않았는데요,
역시 공부하지 않으면 늘지 않겠다고 생각해서 이번에는 미리 조금 준비했어요.
읽기 기출문제를 몇 번 풀어 보니 약한 파트가 보이기 시작했어요.
문장을 올바른 순서로 배열하는 파트
피로가 몰려오는 후반의 장문 파트.
그리고 이야기 지문이 과제였어요.
사실을 읽고 해석하는 건 대학 수업에서 익숙했지만, 소설에 나오는 표현은 낯설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어요.
또 ‘이때 등장인물의 감정은?’이라는 질문에도 거의 정답을 맞히지 못했어요.
약점 극복하기
어느 언어든 그렇지만, 어느 정도 할 수 있게 되면 무심코 자신이 쓰기 편한 단어만 사용하게 돼서 새로운 표현을 받아들이기 어려워져요.
저는 소설이나 감정을 나타내는 단어가 부족했기 때문에 그런 한국어 표현을 중심으로 다시 공부했어요.
문장을 배열하는 파트는
문장의 의미는 전부 알고 있는데도 틀리는 상황이었어요.
한국어 실력이라기보다는 국어 실력.
그래서 일부러 일본어로도 생각해 보도록 했어요.
일본어로 바꿔도 문장의 연결이 이상하지 않은가?
문장 앞부분과 끝부분의 연결을 의식하며 연습했어요.
그리고 무심코 빨리 풀려고 조급해져 버리기 때문에, 일부러 시간을 들이는 것도 의식했어요.
또 후반의 장문을 가장 먼저 풀도록 바꿨어요.
집중력이 있을 때 우선 어렵고 부담스러운 문제부터 해치우고 앞부분의 쉬운 파트로 넘어가도록 하면서 모의고사에서도 점수가 안정되기 시작했어요.
결과 발표
오늘 드디어 결과가 발표됐어요!
무사히 두 번째 6급 겟
점수도 올릴 수 있었어요.
다만 이번에는 작문에서 대실패를 해버려서,
시간 초과+애초에 글자 수도 부족해😭
결과에서도 가장 낮게 나와 버려서 속상해…
다음에는 작문을 열심히 하자고 마음먹었어요.
듣기는 평소와 같은 점수였고,
이번에 열심히 한 읽기도 좋은 결과가 나왔어요!
읽기는 유학을 시작한 23년부터 계속
70점대에서 정체되어 있었지만 이번에 벗어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다음에는 만점을 목표로… 또 언젠가 도전할 거예요.

댓글 10개
에에에 너무 대단해요ㅠㅠㅠㅠ
역시 단어 공부를 하는 게 좋겠네요(;;)
감사해요〜
그렇다고 생각해요😭
다음 10월에 시험을 보니까 단어를 아무튼 엄청 외울게요,😭
문법을 몰라도 일단 단어만 알면 어떻게든 될지도 모르겠네요、、、감사합니다😭
정말 단어 실력이에요!
그리고 문제 푸는 순서도 꽤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감사합니다😭
열심히 할게요ㅠㅠ
6급 2회차라니 대단해요… 독해 실력이 늘어난 게 존경스러워요
감사합니다!
저는 오히려 장문을 마지막에 푸는 편인데, 먼저 해치우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한번 해볼게요.
꼭 해보세요! 효과 있었어요.
수고하셨어요! 솔찍히 공부해야하는 양이나 시험방식도 제이엘피티보단 토픽이 더 어려운것같아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