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2년 동안 일하고 있는 일본인입니다.
앞으로 한국 취업을 생각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제가 실제로 경험하면서 알게 된 것들을 정리해볼게요.
① 비자는 회사가 스폰서가 된다 (E-7 비자)
한국에서 일하려면 E-7(특정활동) 비자가 일반적이에요. 회사가 고용계약을 맺은 뒤에 비자를 신청하는 흐름이라서, 우선 내정을 받는 게 먼저예요. TOPIK 4급 이상이 있으면 비자 심사에서 꽤 유리해져요.
② 채용 사이트는 사람인과 잡코리아
한국 취업 준비는 Saramin(사람인)과 JobKorea(잡코리아)가 양대 사이트예요. 일본의 리쿠나비·마이나비 같은 느낌이에요. 한국어로 이력서를 작성해서 지원해요. 외국인 환영 채용공고도 필터로 찾을 수 있어요.
③ 한국 면접은 "자기소개"로 시작한다
거의 100% "자기소개를 해주세요"로 시작해요. 1분~2분 정도로 간결하게 정리해 두는 게 요령이에요. 일본 면접보다 조금 더 캐주얼한 분위기의 회사가 많은 인상이지만, 예의는 중요해요.
④ 급여와 생활비의 현실
서울 기준으로 신입 평균 월급은 약 250만~350만 원(일본 돈으로 약 25만~35만 엔)입니다. 집세는 보증금 제도에 따라 크게 달라져요. 식비는 최근 서울의 물가 상승과 엔저 영향으로 도쿄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비싸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한국=물가가 싸다"라는 이미지는 솔직히 이제는 좀 오래된 편이라, 미리 꼼꼼하게 시뮬레이션해 두는 걸 추천해요.
⑤ 일본어만 할 줄 알아도 강점이 된다
한국 기업은 일본 시장 담당이나 Japanese CS(고객지원) 포지션이 의외로 많아요.
IT·게임·이커머스 쪽은 특히 일본어 인재 수요가 높아서 노려볼 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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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취업에 대해 더 자세히 써줬으면 하는 주제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
자기소개 1분 정리 진짜 중요해요
비자도 비자인데, 입사 후 회식이나 보고 문화 같은 조직 적응 포인트를 미리 아는 게 생각보다 크더라고요. 면접에서도 한국에서 왜 일하고 싶은지에 더해, 그런 문화 차이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말할 수 있으면 설득력 있어요
정말 많이 참고가 돼요. 지원 전에 자기소개뿐만 아니라 지원 동기랑 퇴사 이유까지 한국어로 짧게 준비해 두는 게 실무적으로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내용 이외의 코멘트라 죄송하지만.. 그럼 반대로 일본 회사에서의 면접은 자기소개를 특별히 요구하지 않는 편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