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일본 취업하면서 미리 해둬야 할 것, 회사를 정하는 법, 업계를 정하는 법 등에 대해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신졸 기준입니다!
우선 제일 중요한 건 일본어 실력입니다! 최소 읽기와 쓰기는 JLPT N2에 준하는 일본어 실력을 가지고 계셔야 합니다! 참고로 회화는 JLPT N1 혹은 그 이상에 준하는 실력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최소한 취활을 시작하기 6개월 전부터 적성검사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적성검사 종류가 많아서 헷갈리실 수 있는데요, 우리가 준비해야 할 건 SPI와 타마테바코 이 두 가지입니다!
이 두 책은 아마존 재팬에서 구매 가능하고 꼭 시간을 재고 푸는 연습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위 두 책은 각각 기본서에 해당하는데 문제집도 따로 사서 풀고 싶으시면 그러셔도 됩니다. 하지만 저는 결국 실전 감각이 제일 중요하다고 느껴지더라고요. 실제로 기업 적성검사를 치면서 점점 푸는 실력이 향상되는 게 일반적이기 때문에 후에 첫 적성검사에서 망했다고 너무 좌절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IT 엔지니어 준비하시는 분들은 코딩테스트도 준비하시면 좋아요! AtCoder에서 문제 푸시면서 감각 익히시면 됩니다~ C~D 등급 문제만 푸셔도 라인 같은 데 준비하시는 거 아니고 라쿠텐 정도만 해도 충분합니다!)
참고해주세요~ => AtCoder
참고로 나는 일본 취업에 진짜 진심이다!!! 하시는 분들은 3학년 때부터 일본 기업에 썸머 인턴, 윈터 인턴 이런 거 다녀오시는 거 정말 추천합니다. 한국 인턴과 다르게 일본 인턴은 며칠 간만 직무 체험 느낌으로 다녀오는 거라서 부담 없이 참여하실 수 있어요!
저는 최소 중견 기업 이상을 목표하시기를 바랍니다. 생각보다 일본 중소 기업 (특히 IT나 파견 업체) 중 블랙 기업이 많기 때문에 어느 정도 검증이 된 회사를 다니시는 걸 추천드려요. 참고로 저는 대기업(오오테)만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업계 같은 경우는 사실 저는 엔트리 하면서 점점 더 뚜렷해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갈수록 느끼는 게 전공 못지 않게 본인 성격도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저는 처음에는 제가 이과니까 순수 엔지니어를 목표로 했는데요 서류는 붙어도 면접에서 자꾸 떨어지니까 내 능력이 부족한가 이런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반대로 IT 컨설팅이나 PM 같은 직무에서 결과가 더 좋더라고요. 그래서 자기 분석할 때 본인 성격에 대해서도 잘 생각해보시기를 추천드려요!
본격적으로 엔트리(이력서를 넣는 것)가 시작 되는 것은 보통 3월 달이고 1월 달부터 몇몇 회사는 열리기도 합니다. 그런데 저는 꼭 1월부터 본격적으로 취활(=취준)을 시작하시는 걸 추천해요! 근데 1월달에는 열린 기업이 별로 없는데 어디서 찾냐? 제가 추천하는 사이트는 CFN입니다!
CFN | Career Site for Japanese-English Bilingual Job Seekers - CareerForum.Net
위와 같이 현재 접수 중인 회사를 알 수 있어요! 참고로 이 사이트는 영어와 일본어가 모두 유창한 일본인 학생 및 유학생 대상 사이트랍니다! 참고로 이 사이트는 영미권에서 포럼을 개최하기도 하는데 영미권 포럼인 건 직접 영미권 가실 수 있는 분 외에는 신청하시면 안 됩니다...ㅋㅋㅋ(몇 번 실수로 한 적이 있어서...)
그리고 알고 있는 회사가 있다면 회사 마이페이지에 가셔서 직접 엔트리 하셔도 됩니다! 구글에 예를 들어 "Amazon 신졸 채용" 이런 식으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이렇게만 보시면 감이 안 잡히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다음 포스팅에서는 실제로 공개할 수 있는 선에서 제 스펙(?) 같은 것들을 공개하며 얘기해보겠습니다! 예시로 봐주시면 될 것 같아요~ 그럼 안녕~~~

댓글 6개
정리 감사합니다. 저는 아직 출국 전인 워홀 준비생이라 신졸 취활은 멀게 느껴지는데도 SPI, 타마테바코는 미리 이름 익혀두는 것만으로도 도움 되겠네요. 혹시 업계 정할 때 초반엔 기업별 차이보다 직종 적합도부터 좁히는 게 더 우선이라고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직종 적합도부터 자연스럽게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아무리 일본이 전공 잘 안 본다고 해도 지금까지 해 온 활동들이 전공과 관련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건 성격 부분도 있는 것 같은데 제가 워낙 외향적인 성격이다보니까 자연스럽게 쌓아온 포트폴리오도 순수 엔지니어보다는 국제화 행사 통역 이런 것도 섞이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우선 직종 어느 정도 정하시고 기업 보시는 걸 추천 드려요!
자기분석을 일찍 시작하는 것도 중요하네요. 면접에서 말이 흔들리기 어려워지니까, 저는 지원 동기를 다른 사람한테 읽어 달라고 해서 처음 봤을 때도 잘 전달되는지 봐요
맞아요! 저도 가족 중 한 명이 1~2년 전에 일본에 신졸로 취업해서 그쪽한테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ㅎㅎ
적성검사 6개월 전부터는 진짜 맞는 것 같아요. 저도 면접 준비할 때 일찍 시작한 게 결국 실전에서 덜 떨리더라고요
적성검사는 특히 외국인일수록 일찍 시작하는 게 득인 것 같습니다!!! 면접 준비도 마찬가지고요ㅎㅎ 지금은 워낙 적응돼서 면접 준비 하루 이틀 만에 하고 그러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