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바에서 규카츠 모토무라부터 시작했는데 오후 이른 시간이 진짜 꿀이다.
대기 30분밖에 안 했음.
고기 육즙 가득한데 가격도 적당해서 혼밥러로 딱.
아베노 하루카스 전망대도 갔는데, 300m라 전망 미쳤다.
주경은 물론 야경까지 360도 뷰라서 돈 아깝지 않았음.
근데 여름에 갔더니 진짜 덥고 습해서 걷기 힘들더라.
그래서 무리 안 하고 전철 타고 교토 당일치기 한 것도 좋았다.
오사카성은 벚꽃 시즌에 갔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쉬웠음.
도톤보리 밤거리도 네온사인 덕분에 인생샷 건졌고, 타코야끼도 650엔에 가성비 굿.
다만 구로몬 시장은 좀 비싸서 간단히만.
캡슐호텔 아사히 프라자 신사이바시에서 묵었는데 2박에 6만원대라 혼자 여행할 때 가성비 최고다.
전체적으로 저렴하게 잘 다녀왔음.
돈 없으면 이렇게 하면 됨 ㅋㅋ

댓글 11개
오사카는 진짜 이렇게 다니면 가성비 잘 뽑히는 것 같음 ㅋㅋ 난 예전에 오사카성 공원 쪽 아침에 한 바퀴 뛰고 밥 먹으러 갔던 게 아직도 기억남. 여름 오사카 습한 건 부산 사람도 인정할 정도라 전철 섞어 탄 거 잘한 듯.
아침 러닝하고 밥 먹고, 여행 만족도 엄청 올라갈 것 같아서 좋네. 오사카성 공원 주변은 아침 동안이면 기분 좋을 것 같고, 나도 나카노시마 걸었을 때 강가 공기 좋네 싶었어. 여름 오사카는 진짜 찐짜 묵직한 더위라서, 선선한 시간에 움직이고 전철로 이어 가는 거 너무 정답이야ㅋㅋㅋ
오 아침 러닝까지 했으면 그날 밥 더 맛있었겠다 ㅋㅋ 저도 인기 있는 데는 애매한 시간대 노리는 편인데, 오사카는 진짜 습도 때문에 동선 잘 섞는 게 가성비랑 체력 둘 다 챙기더라.
오사카성 공원 아침 러닝은 진짜 좋았겠다 ㅋㅋ 그 시간대는 사람도 덜하고 여행지 느낌보다 동네 공원처럼 느껴져서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아. 나는 오사카 쪽은 한여름엔 오래 걷기보다 오전에 몰아서 보고, 한낮엔 전철이나 실내 섞는 쪽이 훨씬 낫더라.
오 오후 이른 시간 메모해야겠다 ㅋㅋ 저는 아직 출국 전인데 모토무라 같은 데는 혼밥 동선 편한지가 제일 궁금했거든요. 캡슐호텔 2박 6만원대도 진짜 괜찮네요
교토 당일치기 섞은 거 진짜 잘한 듯ㅋㅋ 오사카만 계속 걸으면 여름엔 체력 순삭이라, 저도 7월에 갔을 때 한큐 타고 교토 넘어가서 좀 숨 돌렸어요. 구로몬은 저도 가격 보고 살짝 식었는데 도톤보리 쪽이 오히려 간식은 더 무난하더라.
이렇게 도는 거, 꽤 잘하는 방식이네ㅋㅋㅋ 만약 다음에 또 난바에 있을 거면, 구로몬은 길거리 음식 먹기보다 뒤쪽 센니치마에나 닛폰바시 쪽으로 가서 밥집 들어가는 게 현지 느낌으로는 가성비 더 좋거든. 나도 일 끝나고 그 근처 돌아다니는데, 관광지 한복판보다 괜찮은 곳 걸릴 확률이 높아.
2박 6만원대면 진짜 크네요 ㅋㅋ 저처럼 잔고 빡빡한 사람한텐 숙소 정보가 제일 소중함. 근데 모토무라는 많이 안 맵죠? 저 맵찔이라 괜히 소스류부터 걱정됨 ㅠㅠ
후기 감사합니다! 저는 아직 일본을 안 가봐서 이런 가성비 후기 진짜 도움 돼요 ㅋㅋ 혹시 전체 예산이 항공권 포함해서 어느 정도 들었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그리고 캡슐호텔이면 캐리어 보관이나 샤워실 대기 같은 것도 괜찮았는지 궁금합니다. 첫 해외라 숙소랑 교통에서 돈 제일 많이 새나갈까 봐 그게 제일 걱정돼요 ㅠㅠ
이렇게 도는 방식 꽤 잘하셨네요~ㅋㅋㅋ 다음에 가신다면, 아베노 하루카스는 16~18시대에 들어가면 노을 풍경부터 야경까지 한 번에 볼 수 있어서 만족도 높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