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처음으로 서울 다녀왔는데, 한국 남자 패션은 사이즈감이 일본이랑 완전 다르더라
일본은 딱 맞거나 좀 슬림한 핏이 보통이잖아? 한국은 그냥 오버사이즈가 기본이라서, 티셔츠도 바지도 한 사이즈 이상 크게 입어
この前初めてソウル行ってきたんだけど、韓国の男のファッションってサイズ感が日本と全然違うんだわ
日本だとジャストサイズかちょい細めが普通じゃん?韓国はもうオーバーサイズが基本で、Tシャツもパンツもワンサイズ以上でかいの着てる
이거 맞지. 한국은 특히 상의가 어깨선 내려오고 총장도 길게 나오는 편이라 처음 보면 같은 M인데도 느낌 완전 다르더라. 나도 서울 갔을 때 편집샵 몇 군데 봤는데 부산보다 더 과감한 오버핏 많아서 살짝 놀랐음 ㅋㅋ
완전 공감. 한국은 옷 자체의 사이즈감뿐만 아니라, 입는 방식까지도 “루즈하게 툭 떨어뜨리는” 걸 전제로 하는 느낌 있지. 일본에서는 자칫 잘못하면 후줄근해 보일 것 같은 실루엣도, 거기서는 전체 밸런스로 제대로 멋있어 보이는 게 재밌었어. 나도 한국어 공부하는 김에 쇼핑 앱 구경할 때가 있는데, 모델 기장감 보고 있으면 기준이 진짜 달라서 완전 참고돼.
맞아요 ㅋㅋ 그래서 일본에서 사던 감각으로 한국 온라인몰 사이즈표만 보고 사면 핏 예상이 은근 빗나가더라구요. 저는 귀국하고 남자 셔츠 볼 때 숫자 사이즈보다 모델 착용샷에서 어깨선이 어디 떨어지는지부터 먼저 보게 됐어요.
맞아요, 한국은 단순히 크게 입는 걸 넘어서 레이어드까지 감안해서 만드는 느낌이 있더라고요. 특히 남자 바지는 허벅지나 밑위 여유가 확 달라서, 같은 표기라도 일본에서 생각한 핏이랑 아예 다르게 나오는 것 같아요. 저는 온라인으로 볼 때 총장보다 어깨선이랑 밑위 먼저 보게 되던데, 한국 쪽은 그 두 개만 봐도 분위기 차이가 꽤 읽히더라고요ㅎㅎ
맞습니다. 한국은 단순히 크게 입는 것보다도 사진으로 봤을 때 실루엣이 잘 떨어지게 만드는 쪽이라, 실제 체형보다 비율이 먼저 보이게 옷을 고르는 느낌이 있더라고요. 저도 서울 갔을 때 남성복 매장 몇 군데 둘러봤는데, 같은 표기 사이즈여도 소매 길이랑 밑위 밸런스가 일본에서 보던 기준이랑 꽤 달라서 처음엔 좀 헷갈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