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려면 청년이 일어서야 한다.”
제19회 한일청년파트너십에서 SNS팀은 SNS가 우리의 커뮤니케이션과 가치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주제로 4일간 토론과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SNS는 이제 우리 일상에서 빼놓기 어려운 매체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SNS를 통해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접하고, 다른 사람의 일상과 생각을 자연스럽게 마주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새로운 정보를 얻고 시야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반복해서 접하는 정보나 타인과의 비교가 우리의 판단과 자기인식에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SNS팀에서는 이러한 점에 주목해, 한국과 일본에서는 SNS를 어떻게 이용하고 있는지, SNS에서 접하는 정보는 어떤 방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지, 그리고 SNS 속 타인의 모습이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기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참가자들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살펴보았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① 한일 양국의 SNS 이용 방식과 변화 ② SNS상에서 형성되는 ‘이상적인 모습’ ③ SNS를 통해 나타나는 정보의 편향 이라는 세 가지 논점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SNS 자체를 단순히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것으로 바라보기보다는, SNS의 특징과 영향을 이해하고, 정보를 스스로 판단하며 자신만의 기준을 가지고 보다 건강하게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했습니다.
[첫째 날]
첫째 날에는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참가자들이 평소 SNS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SNS와 이용 목적부터, SNS 속 자신의 모습과 현실의 자신은 얼마나 비슷한지, 게시물을 올릴 때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한 적은 있는지, 혹은 다른 사람의 SNS를 보며 영향을 받은 경험이 있는지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같은 SNS를 사용하더라도 연락, 정보검색, 취미, 일상 공유 등 활용 방식은 사람마다 다양하다는 점을 알 수 있었고, 한국과 일본 참가자들의 SNS 이용 방식에도 조금씩 차이가 있다는 점을 자연스럽게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는 각자가 SNS와 관련해 더 깊이 이야기해보고 싶은 주제를 제시했습니다. 필터버블과 에코체임버, 알고리즘, 루키즘, 인정욕구, 팬 문화 등 다양한 키워드가 나왔고, 이를 비슷한 관심사끼리 정리해 이후 토론에서 다룰 세 가지 논점을 선정했습니다.
[둘째 날]
둘째 날에는 선정한 세 가지 논점을 중심으로 소그룹을 나누어 보다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먼저 SNS의 변화와 이용 특징에 대해서는 한국과 일본에서 SNS를 사용하는 방식과 유행의 변화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이야기했습니다. 일본에서는 X, Instagram, LINE 등 각 플랫폼의 특징에 맞춰 여러 SNS를 나누어 사용하는 반면, 한국에서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다양한 기능을 함께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정보의 편향에 대해서는 SNS상에서 외국인 혐오나 극단적인 의견이 확산되는 실제 사례를 살펴보았습니다. 특정 정보가 일부만 잘려 전달되거나 반복적으로 노출될 경우, 실제 사회 전체의 의견과는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마지막으로 SNS상의 ‘이상적인 모습’에 대해서는 SNS 속 타인의 외모나 생활, 성공한 모습을 보면서 자기 자신을 비교하게 되는 현상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다른 사람을 보며 새로운 목표를 얻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는 반면, 끊임없는 비교가 루키즘이나 낮은 자기평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함께 논의했습니다.
[셋째 날]
셋째 날에는 소그룹별로 나누었던 내용을 SNS팀 전체가 다시 공유하고, 지금까지의 토론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일 양국의 SNS 이용 방식에는 단순한 문화적 차이뿐만 아니라 각국의 미디어 환경과 SNS가 발전해온 과정의 차이도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SNS에서 반복해서 보이는 의견이 반드시 사회 전체의 의견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정보를 그대로 믿기보다는 여러 정보원을 비교하고 출처와 근거를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SNS상의 ‘이상적인 모습’에 대해서도, SNS에 보이는 모습은 그 사람의 전체가 아니라 일부라는 점을 인식하고, 타인의 평가보다 자기 자신만의 기준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방향으로 정리했습니다.
SNS의 특징과 구조를 이해하면서 자신에게 맞게 주체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SNS팀의 공통된 결론이었습니다.
[넷째 날]
마지막 넷째 날에는 지금까지 3일간의 토론 내용을 정리하여 발표하고, 다른 팀 참가자들과 함께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워크숍에서는
① SNS별로 가지고 있는 이미지와 이용 방식은 어떻게 다른가? ② 현실의 나와 SNS 속의 나는 얼마나 다른가? ③ SNS에서 얻은 정보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는가? 등의 질문을 중심으로 참가자들이 자신의 SNS 이용 경험을 돌아보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SNS팀에서만 나누었던 이야기를 다른 참가자들과도 공유하면서, SNS를 대하는 방식과 가치관이 사람마다 얼마나 다양할 수 있는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SNS팀의 4일간의 활동이었습니다!
SNS는 최근 다양한 문제를 가져오기도 하지만, 오늘날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고 새로운 정보와 문화를 만날 수 있게 해주는 매우 편리한 수단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SNS를 단순히 긍정적 혹은 부정적인 존재로 바라보기보다는, 내가 보고 있는 정보가 어디에서 온 것인지 한 번 더 확인하고, SNS 속 다른 사람의 모습이 그 사람의 전부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타인의 기준에 자신을 맞추기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기준을 만들어가고,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과 함께 보다 건강한 SNS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이번 활동을 통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4일동안 함께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솔직하게 나누어준 SNS팀 모두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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