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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D-2!
전에 한번인가 두번 왔다가 맘에 드는 카페가 생겼는데 이제 이사하면 오기 어려워져서
마지막으로 왔어요..!
첫잔은 1000엔, 둘째잔부터는 종류도 횟수도 상관없이 계속 500엔이라
궁금했던 음료 총 3잔 마시면서 작업하다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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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전날.. 쉐하 주인아주머니께서 마지막으로 또 밥먹자고 하셔서 또 밥 사주셨어요ㅠㅠㅠㅠ
두달 지났는데 왜케 오래된 것 같지..
아주머니 잘 지내시나...
패밀리레스토랑인데 살짝 고급진 곳을 데려가주셨어욥,,
이삿짐 택배도 보내고 가져갈 캐리어도 싸고
저녁은 맥날에 왔습니다!
치이카와 해피세트 4종 중에 2개만 갖고 싶었는데
1, 2지망이 딱 바로 나와줬어요!!!!!❤️
6/7
이사 당일!!!!!
주인아주머니께서 역까지 차로 태워주시고ㅠ
마지막으로 한번 안기까지 하고.. 뭔지 모를 마음을 안고 입주하러 갑니다...
입주하고 바로 아빠를 만났어요..!
여권도 처음 만들고 해외 처음 와보는데 혼자서 저 이사한 곳까지 잘 찾아온 우리 아빠ㅠㅠㅠㅠㅠㅠ
3개월만에 보는 아빠,,,,,ㅠㅠㅠㅠㅠㅠㅠㅠ
같이 모스버거 먹고 다이소 들러서 살 거 사고
저는 또 레슨하러 신오쿠보로 갑니다💃🏻
레슨 끝난 후 스노코, 냄비 등 중고거래 약속을 잡아놨어서 바로 또 이동해요
근데 비가 오는데 우산이 없어서...
냄비 넣어주신 종이쇼핑백은 다 찢어지고
언제 냄비가 바닥에 굴러떨어질지 모를 상태인데
스노코 혼자 쌉가능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무겁고,,,
나 그래도 댄서인데.. 체력도 힘도 뒤지지 않는데 비가 생각보다 많이 와서인지 진짜 너무 힘들었어욬ㅋㅋㅋㅋ 하..
심지어 열심히 걸어온 버스정류장에 버스가 이미 지나가서 다음 버스를 40분 기다렸나,,
배터리도 없어서 걍 40분동안 이러고 처량하게 있었습니다..
아빠가 진짜 혼자 갔다올 수 있냐고 계속 물어봤는데ㅠ 걍 같이 올 걸 ㅠㅠㅠㅠ
6/8
아직 집에 아무것도 없어서 호텔에서 잠시 지냈는데요
이날은 오전에 가전 용달 약속을 잡아놔서
키타구에서 오타구까지 도쿄를 가로질러 가야했답니다
그런데 이걸 저희 아빠 혼자 갔어요ㅠ
저 쉬라고...ㅠ
이 험한 도쿄에서 심지어 오전 출근시간에ㅠ
외국인 한명이 혼자ㅠ
아빠가 좀 헤매시긴 했는데 잘 도착하고
용달 아저씨도 좋은 분 만나서 다행히 대화도 잘 하면서 오셨더라구요🥹
오늘은 제가 레슨 없는 날이라 계속 같이 살 거 사고
집 근처 스시집에서 같이 스시도 먹고
호텔에서 좀 쉬다가 또 저녁시간이 되어서 저녁 먹으러 갑니다!
아빠는 먹고 싶은 거 다 사주고 싶어하는데
제가 식욕이 없을 때이기도 했고
아빠도 계속 몸 쓰고 많이 걷고 고단해서인지 몸살감기기운이 살짝 있어서ㅠㅠㅠ
그냥 근처 돈카츠 먹었습니다!
정말.. 첫 해외와서 관광도 하나도 못 하고
일만 하고 힘만 쓰고 고된 것만 하는 우리 아빠..😭
나 나름 나이 좀 있는데 해외까지 와서 이사도 다 도와주구..
정말 부모의 사랑은 이길 게 없는 것 같아요ㅠ
이번 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끝까지 봐주셨다면 감사합니다☘️
다음 일기엔 아빠 한국으로 돌아가시고 혼자 질질 짜는 이야기가 나올 차례네요..^^

コメント 4件
お父さん優しすぎるなあ
ですよね…😭😭
1杯目が1000円でリフィルが500円なら、一日中居座る気満々ですけどねww そんなカフェうらやましいです
私は重い荷物がある日は普通にタクシー呼んじゃうタイプなのでww 雨の日はなおさらで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