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
오늘은.. 제 이사를 도와주기 위해 온 아빠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첫 해외인데 혼자 출국해서 잘 찾아오고
와서는 계속 몸 쓰고, 힘 쓰고, 일만 하고, 필요한 거 다 사주고, 먹을 거 다 사주고..
돈이며 체력이며 시간이며 줄 수 있는 건 다 쓰고 관광도 못 한 아빠..🥺
근데 또 제가 정말 표현이 없는 딸이라 아빠 공항으로 보내고 카톡으로나마 고맙다고 했는데
이미 충분히 다 해줬는데 방값까지 못 해줘서 미안하다는 아빠..
저 카톡에 결국 눈물 터져서 펑펑 울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
심지어 울다가 고개 들어보면 커튼이며 가전이며 가구며 다 아빠가 도와주고 사람집답게 만들어주고 간 게 보여서 또 울고..
그렇게 오열하면서 카톡으로는 또 월요일에 받은 무료 이모티콘 하나 보내고;
진짜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잔뜩 울다가 힘내서 집 정리도 좀 하고
수강생분께서 주신 일본 과자와 한국어로 써주신 편지!!!를 읽었습니다🥹
제 케이팝 수업을 너무 만족해하시고 좋아해주셔서 감사하고 뿌듯한 강사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6/10
메일함 들어갔다가 만난 777🍀
애인이랑 전화하다가 베란다에 비둘기인 줄 알고 진짜 엄청 식겁했어요ㅠ
저 조류공포증 있거든욬ㅋㅋㅋㅋㅋ
밖에 널어놓은 빨래 그림자였는데 살랑살랑 움직여서 진짜 새인 줄..ㅠㅠㅠㅠㅠㅠ
프링글스 원래 좋아하는데 새로운 맛 있길래 사봤던!
맛은 있었던 것 같은데 맛이 기억나진 않네욤,,
6/11
가전을 세탁기랑 냉장고만 구해놨는데 타이밍 좋게 괜찮은 전자레인지를 만나서 중고거래를 했습니다!
이것도 지난 일기 스노코처럼 직접 갈까 했던 건데 택배로 받았어요
택배 받아보니 이걸 들고 올 생각을 했었다는 게 말이 안 되는 거였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너무 새 제품 받는 것처럼 잘 보내주셔서 감사했어요🥹
5월 프리랜서 종합소득세 신고에서 환급받아야 했던 게 입금됐어요!
대한민국 만세다 진짜..
근로장려금도 8월 말에 나오고
한국의 이런 제도들 너무 감사해요...
그리고 한국에서 처음으로 손님이 왔어요!
워홀 100일째 되는 날이었는데
저는 일본에서 친구 선물 준비했었고
친구는 한국에서 제 선물 가져와서
서로 교환하는데 진짜 무슨 기념일처럼 ㅋㅋㅋㅋㅋ큐ㅠㅠ 좋았어요ㅠㅠㅠ
친구가 온 첫날은 이미 저녁이 되어서 간단히
집 근처 이자카야 갔다가 마트 구경하고 산책정도만 했어요!
그리고 항상 느끼는 건데 일본에는 정말 다양한 맛의 한국 술을 판다는 것..
한국에서 팔지도 않는 수출 전용 상품도 많은 것 같구요!
마트 케이크로 소소하게 제 생일 축하도 했어요🥹
제 생일은 이미 2주도 더 지났는데요..!
항상 서로 생일 축하해주는 친구인데 늦게라도, 작게라도 축하하자던 소중한 내 칭구😭
이번 일기는 여기서 끝입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コメント 4件
電子レンジって中古で買っても大丈夫なもんですか、そこが一番迷ってて
私は安いほうが大事で、機能さえ使えればいいと思って中古で買いました!
家電を中古で買ってちょっと後悔したことがあったのでww、冷蔵庫だけは新品を買えばよかったなって思いました
それでも、両親が来たらせめて1日だけでも観光に連れて行ってあげたいなと思ったんですよね……あとで後悔しそうなの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