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두 번, 도쿄 한 번 다녀오면서 비행기에서 살아남기가 제일 빡셌어요
3시간도 안 되는 거리인데 애는 그 안에서 우주를 다녀옴ㅋㅋ
일단 이착륙때 귀 아파하는 거
사탕은 4살이라 좀 그렇고 저는 빨대컵에 물 챙겨갔어요
쪽쪽 빨면 귀 뚫리는 효과 비슷하게 있는 듯
젖병 떼기 전엔 그냥 우유 물려서 보냄
간식은 평소에 안 주던 거로 한두 개
새로운 거여야 집중함
뽀로로 비스킷 같은 익숙한 건 30초만에 질림ㅠ
그리고 패드에 영상 미리 다운
기내 와이파이 믿지 마세요 진짜
예전에 다운 받은 줄 알았는데 막상 비행기 뜨니까 안 돌아가서 식은땀
여벌옷은 기내 가방에 한 벌
주스 쏟거나 멀미하면 답이 없어요
저는 도쿄 갈 때 안 챙겼다가 후회함
근데 결국 제일 중요한 건 엄마 멘탈인 거 같아요
옆 사람 눈치 보다 보면 더 힘들어져서 그냥 마음 비우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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