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EJU 얘기 물어보는 분들이 몇 분 계셔서 생각난 김에 적어봄
제일 많이 보는 게 수능 끝나고 6개월 만에 600점대 만들겠다는 계획인데
일본어 노베 상태면 사실상 안 된다고 보는 게 맞아요
주변에 실제로 붙은 사람들 얘기 들어봐도 다들 11월 시험 목표로 1년 잡고 간 케이스가 대부분이었음
6개월로 되는 사람은 이미 애니든 뭐든 몇 년 노출돼서 귀가 열려 있던 케이스인데 그것도 한자에서 막혀요
애니만 봐서는 한자를 아예 모르니까
종합과목은 인강이랑 문제집 조합으로 가는 게 거의 표준인 것 같더라구요
저도 그렇게 했고 처음 모의고사 점수 보고 좀 절망했는데 몇 달 뒤에 보니까 세 자릿수 후반까지 올라와 있었음
종과는 이해 과목이라 초반 점수가 낮은 게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그리고 이건 의외로 모르는 분들 있던데
일본어 350 넘기면 JASSO 장학금 대상이 될 수 있어요
월 몇 만엔 나오는 거라 자취하는 입장에선 꽤 큼
저는 340이라 아깝게 못 받았는데 지금도 가끔 생각남 십 점 차이로
점수 안 나왔다고 바로 접는 것도 좀 그런 게
학교마다 면접 비중이 진짜 다르거든요
칸사이대 상학부 쪽은 점수 좀 모자라도 면접에서 뒤집힌 사례가 있다고 들었고 저도 솔직히 점수만 보면 애매했는데 면접으로 붙은 케이스라
지원 학교 고를 때 면접 있는 데를 일부러 섞어두는 게 보험이 됩니다
다음 주에 후배 하나 상담해주기로 했는데 뭐부터 말해줘야 할지 정리하다가 이거 적음

댓글 4개
저도 일본어 히라가나 부터 시작해서 대형학원에서 수업듣고 5개월차에 모의고사 처음 봤을 때 169점인가 맞고 절망했었는데 ㅋㅋㅋ 제 생각에도 애니로 일본어 귀 트이신 분들은 청해 청독해는 어느정도 커버해도 독해에서 무조건 걸린다고 생각합니다 글을 못 읽어요 한자 절대 무시 못합니다 또 종과도 일본어로 문제가 나오고 답도 한자인데 현실적으로 짧게 생각하는건 오산이라고 생각합니다
169점 ㅋㅋ 저도 첫 모의고사 그쯤이었어요 종과도 한자 때문에 두 배로 힘들죠
헉 한자 그정도인가요 ㄷㄷ
아직 5등급 한자 외우고있는데 많이 힘들겟네요
인강은 뭘로 들으셨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