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진짜 가성비 좋음. 첫 일본 여행이면 그냥 여기부터 가는 게 맞다고 본다.
공항에서 시내 들어가는 법부터. 간사이공항(KIX)에서 난바까지 난카이 라피트 타면 36분, 일반 급행은 45분. 라피트가 빠른데 일반 급행이랑 시간 차 별로 안 나서 나는 매번 급행 타는 편 ㅋㅋ 피치항공으로 들어가면 2터미널 도착이라 무료 셔틀버스 타고 1터미널로 이동해야 하는 거 잊지 말고.
오사카 주유패스는 진짜 강추. 1일권 약 2,800엔, 2일권 약 3,600엔인데 지하철 무제한에 관광지 50곳 무료 입장 됨. 우메다 공중정원, 헵파이브 관람차, 산타마리아호, 나니와노유 다 포함. 한 곳만 가도 본전 뽑힘.
먹거리는 도톤보리에서 다 해결 가능. 글리코 간판 앞 인증샷 한 장은 국룰이고 ㅋㅋ 타코야끼·오코노미야끼·쿠시카츠·규카츠·우동 다 여기 동네에 몰려 있음. 오사카 자체가 '천하의 부엌'이라 불리는 동네라 어디 들어가도 평타 이상은 한다.
관광은 오사카성 추천. 입장료 600엔이고 봄 벚꽃 시즌이 제일 예쁨. 바로 옆에 역사박물관 있어서 묶어서 보면 됨. 더 높은 데서 보고 싶으면 아베노 하루카스 — 일본에서 제일 높은 빌딩이고 360도 전망대 있음.
USJ는 난바에서 JR로 30분. 슈퍼닌텐도월드랑 해리포터 에리어가 핵심. 오픈 직후 들어가면 확약권 없이도 해리포터 입장 가능한 경우가 있다고 하니 새벽 줄서기 각오 ㅋㅋ
그리고 오사카의 진짜 강점 — 근교 당일치기. 교토까지 한큐 40분(약 400엔), JR 30분. 나라는 긴테츠로 40분(약 570엔), 고베는 JR/한큐로 25~30분. 숙소 오사카에 박아두고 매일 다른 도시 찍고 오는 게 가성비 끝판왕임. 나도 매번 이 패턴으로 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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