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5월15-17일 간 가고시마에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어쩌다보니 일본 소도시에 여행을 하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그동안의 여행을 간단하게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ㅎㅎ

첫날은 저녁에 도착한지라 거의 한게 없었고, 둘째날 아침부터 본격적으로 구경했습니다. 분카공원에서 바라본 사쿠라지마 화산 풍경이 매우 멋졌어요! 날씨는 조금 덥긴 했지만, 여행하는 내내 좋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공원 건너편에는 테니스 코트가 여러개 있었습니다! 사실 테니스를 치고 싶어 라켓이랑 신발을 다 챙겨갔는데, 그날 대회라 사용이 불가능했습니다 ㅠㅠ 아쉽지만 일본에서의 테니스는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직원분들이 다른 대안을 찾기 위해 굉장히 많이 노력하고 도와주셨습니다! 비록 실패하긴 했지만 가고시마분들의 친절함에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ㅎㅎ

전반적으로는 도쿄나 오사카같은 대도시와 달리 이런 소박한 시골 분위기를 잘 느낄 수 있어 매우 좋았습니다. 사람들에게서도 여유가 넘쳐보였어요! 저 기찻길은 노면전차길인데, 일본에서 지하철 말고 트램은 처음 타본 것 같습니다



음식들도 다 맛있었어요! 저는 가장 위에있는 스시가 제일 인상깊었습니다. 6000엔짜리 점심 오마카세였는데, 마지막에 추가금을 내고 먹은 새우가 굉장히 맛있었어요. 이외에도 이자카야에 가서 다른 음식들도 많이 먹었습니다! 이자카야에서 시그니쳐 메뉴인 토리 사시 (닭 사시미)도 살면서 처음 먹어봤는데,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하하


사쿠라지마 화산이 있는 섬으로 페리를 타고 가서 화산섬을 직접 구경할수도 있었습니다! 자전거를 빌려서 섬 주변을 구경했는데 낭만 넘치고 매우 재밌었어요! 다만 화산이 살짝 분출했는지 화산재가 하늘에서 조금씩 먼지처럼 떨어졌어요. 혹시 모르니 가시는 분들은 안경이나 마스크 챙겨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화산섬이다보니 풍경도 하와이같고 매우 멋졌어요

마지막으로는 가고시마 수족관에 방문해서 고래상어도 구경해줬습니다
가서 꽤 많이 돌아다녔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글로 작성하려다보니 별로 한게 없는 것 같네요 ㅋㅋ 가고시마는 아직 한국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는 관광지인 것 같았어요 오히려 서양분들이 더 많이 보였고, 저녁에 돈키호테에 한국인이 하나도 없는 곳은 처음본 것 같아요. 그치만 저는 굉장히 만족한 여행지였고, 일본의 대도시에 질린분들에게는 추천드릴 것 같아요! 다음에 또 방문할 기회가 생길지는 모르겠지만, 또 가게되면 맛있는 스시를 먹으러 가고 싶네요 ㅎㅎ 부족한 글솜씨지만 여행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치스시 회원님들도 기회가 되면 한번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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