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감자탕 해보겠다고 시장에서 등뼈 사왔는데
핏물 빼는 데만 두 시간 걸림
찬물에 담가놓고 물 갈아주는 거 계속 하다가 이게 요리인지 빨래인지 헷갈림ㅋㅋ
푹 끓이면 알아서 진해질 줄 알았는데 국물이 영 멀겋게 나와서
결국 된장 좀 더 풀고 들깨가루 왕창 넣어서 겨우 맛 냄
근데 진짜 문제는 양이었어요
등뼈 한 팩이 생각보다 어마어마해서 냄비 뚜껑이 안 닫힘
혼자 사는 사람이 감자탕 끓이면 안 되는 거였음
지금 냉동실에 소분해서 넣어놨는데 앞으로 몇 주는 감자탕만 먹게 생겼어요
우거지도 넣을걸 그랬나 싶고
週末にカムジャタンを作ってみようと思って市場で豚の背骨を買ってきたんだけど
血抜きだけで2時間かかった
冷水に浸けて水を替えるのをずっとやってたら、これが料理なのか洗濯なのか分からなくなったww
じっくり煮込めば勝手に濃くなると思ってたのに、スープが全然薄く仕上がって
結局、味噌をもう少し溶いてエゴマ粉をどっさり入れて、やっと味を整えた
でも本当の問題は量でした
豚の背骨1パックが思った以上にとんでもない量で、鍋のふたが閉まらなかった
一人暮らしの人がカムジャタンを煮込んじゃいけなかった
今は冷凍庫に小分けして入れてあるんですが、これから数週間はカムジャタンばかり食べることになりそうです
ウゴジも入れればよかったかなと思った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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