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동료가 우에노 가면 여기 꼭 가라고 알려준 집이 있었는데 이름이 우나토토였어요
장어덮밥이 천 엔이 안 돼요
한국에서 장어 먹으려면 얼마인지 아는 사람은 이 가격 듣고 한 번 멈칫하게 됨
서서 먹는 구조라 회전이 엄청 빨라요
줄이 길어 보여도 금방 줄어드는 타입
밥 위에 장어 두 쪽 정도 얹어주는데 양이 많진 않아요
대신 소스가 달큰하게 밥에 배어서 그냥 술술 들어가요
숯 냄새가 좀 나고 껍질 쪽이 살짝 쫀득한 게 좋았어요
한국에서 먹던 두툼한 장어구이랑은 결이 달라요
그거 생각하고 가면 얇다고 느낄 수 있음
동료 말로는 오사카 우메다에도 같은 집이 있대요
혼자 밥 먹기 어색한 사람한테 딱이에요
다들 말없이 먹고 그냥 일어나요
장어 부족하면 한 그릇 더 시키는 사람도 있던데 저는 그날 아사쿠사에서 멘치카츠를 이미 하나 먹고 온 상태라 딱 좋았어요
日本人の同僚が、上野に行ったらここに絶対行けって教えてくれた店があったんですが、名前はうなととでした
うな丼が千円もしないです
韓国でうなぎを食べるといくらかかるか知ってる人は、この値段を聞いて一瞬ひるむ
立ち食いスタイルなので、回転がめちゃくちゃ速いです
列が長く見えてもすぐ短くなるタイプ
ご飯の上にうなぎを2切れくらい乗せてくれるんですが、量は多くないです
その代わり、タレが甘めでご飯に染みていて、するする入っていきます
炭の香りが少しして、皮のほうがちょっともちっとしているのがよかったです
韓国で食べていた分厚いうなぎの蒲焼きとは趣が違います
それを想像して行くと、薄いと感じるかも
同僚によると、大阪の梅田にも同じ店があるらしいです
一人でご飯を食べるのが気まずい人にはぴったりです
みんな黙って食べて、そのまま立ち上がります
うなぎが足りなければ、もう一杯頼む人もいるみたいですが、私はその日浅草でメンチカツをすでに一つ食べてきたところだったので、ちょうどよかった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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