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2~3번 서울 다니고 있는데요, 돈 관련 얘기, 요즘 자주 들어서 가볍게 메모해둬요.
저는 기본적으로 **WOWPASS** 파예요. 관광객용 충전식 선불카드인데, 현금 환전 기능도 붙어 있는 거예요. 공항이나 명동·홍대 역 안에 기계가 놓여 있어서, 거기에 일본 엔화를 넣고 충전할 수 있어요. 환율도 은행 창구보다 그냥 더 좋아서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앱으로 잔액 볼 수 있는 것도 은근 편해서, 밤에 호텔 돌아가고 나서 "아, 이제 얼마 남았지" 하고 확인할 수 있어요. 가계부 앱 여는 느낌에 가까워요.
다만 주의할 점. 해외 신용카드(VISA나 AMEX 같은 거)로는 충전이 안 되거든요, 이거. 저도 처음엔 몰라서, 현금을 적게 들고 갔다가 망할 뻔했어요. 그래서 첫날에 현금을 한꺼번에 넣어버리는 게 편해요.
그리고 지하철 요금에도 쓸 수 있어서, T-money랑 WOWPASS 둘 다 들고 다닐지 고민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저는 그냥 딱 정해서 WOWPASS만 쓰고 있어요. 짐도 줄고.
참고로 충전은 편의점에서도 할 수 있어서, 부족해져도 꽤 어떻게든 돼요.
뭐 리피터로 다니면서 익숙해진 것도 있어서, 첫 서울인 사람은 이것저것 챙겨 가는 쪽이 안심일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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