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4번 가본 입장에서 동네별로 자봤던 거 정리해봄. 혼자 기준이라 가족 커플은 좀 다를 수 있음.
우에노. 스카이라이너 타면 게이세이우에노역까지 40분쯤이라 나리타 도착 직후 짐 풀기 좋음. 아메요코 시장 끼고 있어서 늦은 점심 혼자 사 먹기 편하고 숙소 가격대도 다른 데보다 무난함. 작년에 게스트하우스 며칠 묵었는데 1박 3만원 좀 넘었던 거 같은데 정확히는 기억 안 나네. 신주쿠 비슷한 등급 잡았을 때보다는 확실히 쌌음.
신주쿠. 교통 허브라 어디 가든 편한 건 맞는데 비싼 만큼 혼자 자기엔 좀 아까운 동네. 대신 새벽 도착해서 짐 박아둘 데 찾을 때나 야경 한 번 보고 싶을 때는 여기서 자는 게 동선상 편하긴 함. 골목 이자카야 들어가서 혼술하기는 도쿄 어디보다 자연스러움. 카운터석 많아서 혼자 앉아도 안 튐.
아사쿠사. 관광지라 낮에는 사람 많은데 저녁 7시쯤 되면 갑자기 조용해짐. 게스트하우스랑 료칸 종류가 많고 가격대도 우에노랑 비슷하거나 좀 더 쌌던 기억. 혼자 조용히 자고 싶고 아침 산책 좋아하면 의외로 여기가 잘 맞음. 센소지 사람 없을 때 한 번 가보면 분위기 진짜 다름.
시부야. 그냥 놀러만 가는 게 정답. 자는 비용은 사악함. 한 번 잡아본 적 있는데 위치 빼면 별 메리트 없었음. 어차피 야마노테선 한 정거장이면 빠지는 동네라 굳이 여기서 자야 할 이유가 잘 떠오르지 않음.
결론은 처음 도쿄면 신주쿠 무난, 가성비 따지면 우에노, 조용한 거 좋으면 아사쿠사. 본인은 다음에 가면 또 우에노 잡을 듯. 스카이라이너 타고 바로 짐 풀고 나가는 동선이 진짜 편함 ㅋㅋ


コメント 3件
うえの、スカイライナーで着いてそのまま荷物置けるの本当ラク。私もだいたいここ
それなww あの動線一回ハマると抜け出せない
スカイライナー楽すぎるよ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