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카톡 보니까 엄마가 또 길게 보냈더라구요
뭐 별 거 아닌데 김치는 어떻게 할 거냐, 거기 가서 너무 매운 거 찾지 말고 적당히 먹으라고..ㅋㅋ
매일 보던 사람이랑 떨어진다는 게 이제야 좀 실감남
출국 날짜 정해놓고도 그동안은 짐이랑 비자랑 그런 거에만 신경썼는데
오늘은 그냥 엄마랑 점심이나 같이 먹어야겠다
언니한테도 시간 되면 같이 오라고 해야지
준비할 때는 빨리 가고 싶다가도 막상 이런 순간엔 마음이 묘함ㅠㅠ
엄마 마음 다 똑같으신가봐요ㅠㅠ 점심 잘 다녀오세요
넵 다녀올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