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집 근처 미용실 다녀왔는데
끝부분만 조금이라고 말한 셈이었는데, 생각보다 짧아져서 나왔어ㅋㅋ
거울 앞에서 "아, 이건 이거대로..."라고 스스로를 타이르고 있었어
말의 문제라기보다, 내가 전달하는 방식이 너무 두루뭉술한 거겠지
뭐 몇 주 지나면 익숙해질 테고, 됐나 뭐
오랜만에 집 근처 미용실 다녀왔는데
끝부분만 조금이라고 말한 셈이었는데, 생각보다 짧아져서 나왔어ㅋㅋ
거울 앞에서 "아, 이건 이거대로..."라고 스스로를 타이르고 있었어
말의 문제라기보다, 내가 전달하는 방식이 너무 두루뭉술한 거겠지
뭐 몇 주 지나면 익숙해질 테고, 됐나 뭐
久しぶりに近所の美容室行ってきたんだけど
毛先ちょっとだけって言ったつもりが、思ったより短くなって出てきたww
鏡の前で「あ、これはこれで…」って自分に言い聞かせてた
言葉の問題っていうより、私の伝え方がふわっとしすぎなんだろうなぁ
まあ数週間したら馴染むし、いっ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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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부서에서 별일 없어서 정시 퇴근 집 가는 길에 마트 들렀는데 입욕제 코너에서 또 한참 멈춰있었네 ㅋㅋ 어차피 집에서 욕조에 받아봐야 료칸 느낌 안 나는 거 아는데도 손이 자꾸 가더라 결국 우유탕이랑 편백나무향 두 개 집어옴 계산하고 나오면서 좀 후회했음 다 합치면 만원 넘어가는데 이거 살 돈으로 차라리 유성 한 번 더 가는 게 낫지 않나 싶고 근데 평일에 갈 시간은 없고 주말은 또 사람 많고 그래서 어정쩡하게 입욕제로 타협하는 듯 다들 집 욕조에 뭐 넣고 들어가시는지 궁금
3년이나 살고 있으면서도 아직도 미용실이 제일 긴장돼 앞머리 길이라든가 미묘한 뉘앙스 같은 거, 한국어로 잘 못 말해서 결국 사진 보여주고 끝나버려ㅋㅋㅋ 다들 미용실에서 어떻게 주문해? 역시 사진이 무난하려나
일본 료칸 얘기만 자꾸 쓰는 거 같아서 ㅋㅋ 지난 주말엔 멀리 안 가고 그냥 가족이랑 유성 다녀왔음 집에서 차로 금방이라 큰맘 안 먹어도 슬슬 갈 수 있는 게 제일 좋은 듯 탕 자체는 뭐 화려한 건 없는데 물이 좀 미끌미끌해서 나름 좋아함 오랜만에 갔더니 안쪽 시설이 좀 바뀐 데도 있더라구요 나오는 길에 근처서 두부 백반 한 그릇 먹고 들어왔는데 솔직히 그게 더 기억에 남음 ㅋㅋ 근데 또 탕에 몸 담그고 있으니까 자연스럽게 다음 일본 일정 머릿속으로 짜고 있는 게 좀 웃기더라
방금 메일 하나 받았는데 분량은 꽤 되는데 단가가 평소 받던 거의 절반쯤 되는 의뢰였음 거절하면 되는데 이게 또 막상 답장 쓰려니까 손이 안 움직임 ㅋㅋ 그냥 안 한다고 한 줄 쓰면 될 걸 괜히 죄송하다는 말 붙였다 뺐다 십 분째 커서만 깜빡거리고 있음 프리랜서 5년차면 이런 거 쿨하게 쳐낼 줄 알았는데 아직도 이럼 결국 일정이 안 맞아 죄송하다고 둘러대서 보냄 사실 일정은 텅 비었는데 보내고 나니까 또 이번 달 카드값 생각나서 잠깐 흔들렸음 근데 한 번 싸게 받으면 계속 그 단가로 굳어지는 거 알아서 그냥 마음 접고 편의점 가서 핫바나 하나 물고 옴
어제 퇴근하고 동료랑 한강에 잠깐 들렀다 왔는데 편의점에서 맥주 사서 잔디에 앉아 있었을 뿐인데 엄청 충족됐어 3년 살아도 아직도 “아 이거 한국스럽다~” 싶어짐ㅋㅋㅋ 일본에 있었을 때의 내가 보면 분명 엄청 부러워할 거 같은 거야 이제 슬슬 모기가 나오기 시작해서 시즌이 짧단 말이지~
오늘 회사 후배 모의면접 봐줬는데 생각보다 ES랑 면접 답변이 따로 노는 느낌이더라 나도 2년 전엔 똑같았던 거 같은데 그때 진짜 ES 한 줄 쓰는데 두 시간씩 걸렸음ㅋㅋ 지금 보면 별거 아닌데 그땐 왜 그렇게 진지했는지 취활하는 후배들 보면 좀 짠하면서도 부러움 나도 그 시절은 다시 못 돌아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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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는 뭐하는 곳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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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끝부분만 잘라 달라고 말씀드렸는데, 몇 센티미터 정도 잘렸어요?
5cm 정도인 것 같아요…ㅋㅋ
스마트폰으로 사진 보여주는 게 제일 빨라, 말로 하는 것보다 확실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