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곧내
교환학생으로 와 있는 애랑 얘기하다가 든 생각
워홀로 와 있는 저랑, 대학에서 교환학생으로 와 있는 애들은 같은 ‘재한 일본인’이어도 생활이 꽤 다르더라고요. 최근에 문득 얘기할 기회가 있어서 정리도 할 겸요. 일본인들한테 메이저한 파견처는 제 주변만 봐도 서울대·고려대·성균관대·연세대 쪽에 집중돼 있어요. 그리고 의외로 부산대에 가 있는 애도 있었는데, 도쿄 사립대에서 1년 파견이라고 했어요. 지방 대학도 제대로 선택지에 들어가는구나 싶었어요. 가장 다르다고 느낀 건 비자 관련이에요. 교환학생은 D-2 계열이고, 대학 측이 창구 역할을 해줘서 출입국·외국인청(출입국관리사무소 같은 데)에 직접 여러 번 다니지 않아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워홀 H-1으로 시작했어서 외국인 등록도 주소 변경도 전부 직접 예약 잡아서 갔고, 좀 부러웠어요ㅋㅋㅋ 수업은 기본적으로 한국인 학생들이랑 같은 틀에 섞여 들어가는 것 같아서, 첫 학기는 다들 꽤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연세나 고려는 유학생 대상 한국어 수업도 병행해서 들을 수 있는 것 같아서, 그걸로 어떻게든 버티는 느낌이에요. 그리고 한국외대에는 통역·번역 과정이 있다고 들은 적이 있는데, 이건 언어 진심인 사람들의 전문 루트 같아요. 아마 TOPIK 6급 전제라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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