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2시간 전
오늘 카페 사장님이 커피 한 잔 더 주심 ㅋㅋ
방금 망원 단골 카페에서 작업 끝내고 일어나려는데 사장님이 갑자기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더 만들어 주심
4시간 앉아있었던 거 미안해서 두 잔 시킨 거였는데 그게 좀 좋게 보이셨나
원래 말도 잘 안 하시는 분이라 더 당황했음
받고 어버버하다가 감사합니다 하고 나왔는데 길에서 마시면서 좀 기분 좋았음
프리랜서 5년차에 누가 나한테 호의 베푸는 일이 진짜 드물어서 그런가
별거 아닌데 오늘 마감 친 거보다 이게 더 기억에 남을 듯
자꾸 가면 또 어색해질 거 같아서 다음주엔 다른 데 가야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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