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라카미 하루키로 일본문학 입문해서 읽다가, 일본어를 좀 할 수 있게 된 이후로는 원서로도 읽고있어요 ㅎㅎ
일본 갈 때마다 서점/북오프 가서 쓸어오는게 취미입니다!
원서로 읽다니 대단하십니다...북오프는 뭔가요?
알라딘 같은 중고서점이에요! 근데 훨씬 싸고 종류가 많은 느낌이에요. 책 뿐만 아니라 음원, 전자기기, 옷 등등도 취급하는 점포가 있어요. 책도 싼건 하나에 110엔 정도라 엄청 싸게 살 수 있어요
그렇군요!!! 다음에 일본갈때 들러볼게요 ㅎㅎ 저는 일본어 공부중인데 일본어 책을 읽을 수 있는 수준이 빨리 됐으면 좋겠어요!
오 그러시군요! 응원합니다!!
북오프 진짜 천국임 ㅋㅋ 중고서점인데 점포 큰 데 가면 책 말고도 이것저것 많더라. 저도 일본 가면 애니 원작 소설이나 문고본 하나씩 주워오고 싶어서 괜히 기대 중임 ㅋㅋ
맞아요 북오프가 중고서점 체인인데, 입문용으로 진짜 좋은 게 문고본 코너 가면 가격 부담이 낮아서 원서 한 권 집어오기 편하더라 ㅋㅋ 저는 아직 N3라 장편은 좀 벅차서 일본 가면 짧은 에세이나 단편부터 볼 생각이에요.
원서로 읽을 수 있다니 대단해…! 무라카미 하루키는 분위기가 독특하니까 일본어로 읽으면 여운이 더 깊을 것 같아. 밤에 멍하니 드라마 보는 거 좋아해서, 그런 조용한 분위기의 작품은 좀 알 것 같은 기분이야.
하루키는 진짜 일본 서점에서 보면 괜히 한 권 더 집게 됨 ㅋㅋ 저도 네리마 살 때 북오프 가면 상태 좋은 문고본 싸게 건지는 맛이 있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원서는 단편집부터 읽는 게 덜 부담스럽더라!
원서로 읽으면 확실히 문장 호흡이 다르게 들어오긴 하더라. 하루키는 뭔가 카페나 전철에서 조금씩 읽는 맛 있는 것 같음, 나도 여행 가면 서점 들어가서 문고본 코너부터 괜히 한 바퀴 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