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국 종로 이치고이치에 다니면서 EJU 준비하고 도일전으로 사립대 들어온 케이스라, 이 글은 그 시점에서 정리해보는 거임. 참고만 하세요.
경로는 크게 두 갈래.
1) 한국에서 EJU 학원 다니다가 합격하고 도일전 입학
- 종로 이치고이치에가 대표적. 종합과목·수학·이과·일본어·토플 다 있음.
- 장점: 한국에서 입시 정보 빨리 받음. 어학교 학비(연 70~80만엔) 안 들어감.
- 단점: 일본어 환경에 노출되는 시간이 적어서 면접·청해 적응을 따로 신경 써야 함. 저는 이게 제일 힘들었음.
2) 일본 어학교 먼저 가서 현지에서 준비
- 학비가 한 해 더 들긴 함(70~80만엔 정도).
- 입시 정보는 한국 학원보다 약하다는 얘기가 많긴 한데, 진학 위주 어학교 잘 고르면 진학반에서 소케이·MARCH급 합격 사례 꽤 있음. 학교 고르는 게 거의 전부인 듯.
- 일본 생활 적응이랑 일본어 실전이 자연스럽게 되니까, 면접 약하면 이 경로가 안전한 면도 있음.
비용은 사람들이 진짜 많이 물어보는데, 학교 종류로 갈림.
- 국공립대는 학비 연 535,800엔, 입학금 282,000엔 별도. 사립의 1/2~1/3 수준.
- 와세다 같은 사립은 학비 연 약 120만엔, 히토츠바시는 국립이라 약 54만엔. 대충 2배 차이.
- 기숙사도 와세다 6만엔/월, 히토츠바시 2만엔/월 정도라고 들음. 3배쯤.
- 사립대 4년 풀로 다니면 학비+생활비+집세 합쳐서 8천~9천만원 이상 잡아야 한다고 보면 됨.
- 히토츠바시는 학비 반액 면제가 어렵지 않고, 알바하면 전액 면제도 가능했다는 재학생 얘기도 있음. 국립 메리트가 진짜 큼.
- 가정 형편이 부담되면 문부성 국비유학생이 사실상 최선임. 학비 전액면제 + 생활비 월 14만엔 이상. 예비교육은 도쿄외대에서 1년.
기숙사는 대학 자체 기숙사가 싸지만 경쟁 빡셈. 못 들어가면 민간 기숙사 보게 되는데 보통 월 4~8만엔 선.
비자는 합격 받고 나서 진행:
- 대학 합격 → 재류자격인정증명서(COE) 발급 → 한국 일본대사관에서 비자 신청 → 입국.
- COE 없이 무비자(90일)로 일단 들어와서 현지 출입국관리국에서 유학비자로 변경하는 것도 가능은 함. 저는 이건 안 해봐서 디테일은 직접 알아보세요.
개인적으로는, EJU 점수 자신 있고 한국에서 정보 모을 자신 있으면 1번이 비용·시간 다 절약됨. 면접 약하거나 일본 생활 적응부터 하고 싶으면 2번. 정답은 없는 것 같음. 저는 면접으로 역전한 케이스라 면접 준비 비중을 한국에 있을 때부터 일부러 늘렸음. 이건 다음에 따로 정리해볼게요.

댓글 10개
이치고이치 다니고 계신가요? ㅋㅋ 저도 EJU 6월 준비 중인데 면접 어떻게 잡으셨는지 궁금해요
네 종로 이치고이치요 ㅋㅋ 면접은 학원 모의면접반에서 거의 다 잡았어요
이치고이치 졸업생이에요ㅎ 면접은 학원 모의면접반이 진짜 도움 많이 됐어요
네 이치고이치 다녔어요ㅋㅋ 면접은 한국에서 스카이프로 선생님이랑 주 1회씩 잡았어요
저도 어학교 경로인데 면접 진짜 무서웡ㅠㅠ 1번 분들 면접 어떻게 준비했어요?
저는 한국 있을 때 모의면접 영상 찍어서 돌려봤어요ㅋㅋ 처음엔 진짜 어색
EJU 학원 루트로 가셨군요, 저는 연구생 거치고 들어와서 학부 입시는 잘 모르지만 면접 비중 늘리신 거 인상 깊네요
연구생 루트도 진짜 멋있죠 ㅠㅠ 면접 얘기는 다음에 따로 정리해볼게요
히토츠바시 학비 면제 부럽긴 하네 ㅠㅠ 사립 4년이면 진짜 빠듯함
ㅇㅈ ㅠㅠ 저도 사립 4년 학비 보면서 한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