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작업 쉬는 날이라 늦잠 자고 일어났는데 갑자기 김밥이 너무 땡겨서 김 한 봉지 사다놓은 거 생각나서 시작함
근데 막상 시작하니까 속재료가 없는거 ㅋㅋ
계란 부치고 단무지는 다행히 냉장고에 있어서 꺼내고 햄도 한 줄 굽고
근데 김밥 말이 이 어디갔는지 안보여서 그냥 손으로 꾹꾹 눌러서 말았는데 처음 두 줄은 다 터짐
세 줄째 되니까 좀 모양이 잡히긴 함
역시 뭐든 처음엔 망함
네 줄 다 말고 잘랐는데 단면이 영 못생겨서 사진은 안 찍기로
혼자 사니까 이런 거 누구 보여줄 일도 없고 그냥 내가 먹으면 끝이라 마음 편함
다 먹지도 못해서 내일 점심까지 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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