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 3개월 남았는데 잔고 300뿐이라 요즘 집 알아보는 게 제일 스트레스임ㅋㅋ 도쿄 워홀 카페랑 블로그 긁어모으면서 메모해둔 거 정리해봄. 아직 안 가본 사람이 적은 거니까 틀린 부분 있으면 알려주세요ㅠ
일단 집은 크게 세 갈래로 갈리는 거 같음.
1. 일반 부동산 (아주르 같은 곳)
보증금·사례금·중개수수료·보증회사비 이런 거 다 더하면 초기비용이 어마어마하다고 들음. 정확한 액수는 매물마다 다 다른 듯. 근데 아주르는 중개수수료 50% 할인 코드가 돌아다닌다고 함. 카페 글 보니까 선배 추천 코드 받아서 반값으로 깎은 후기들이 있더라구요. 잔고 300인 입장에선 일반 부동산은 처음부터 좀 무리인 거 같고, 한 달이라도 일하면서 모은 다음에 옮기는 게 현실적인 듯.
2. 셰어하우스 (크로스/오크하우스 등)
초기비용 가장 적게 드는 루트라고 다들 추천하는 거. 보증금이 거의 없거나 1~2만엔 수준이라고 들었음.
- 크로스하우스: 초대코드 넣으면 1만엔 캐시백
- 오크하우스: 쿠폰으로 계약금 5천엔 할인
둘 다 적은 돈은 아닌 게, 워홀 초반엔 1만엔이 진짜 큰 돈이라 들음ㅠ 코드 안 쓰면 그냥 날리는 거니까 미리 받아두는 게 무조건 이득인 듯.
3. 다이브 같은 숙식 제공 알바
이건 좀 다른 결인데 숙소+밥+일이 한 번에 해결되는 거. 친구 초대로 들어가면 2만엔 혜택 있다고 함. 도쿄 시내는 아닌 경우가 많은 거 같긴 한데 초기 자금이 진짜 없는 사람한텐 선택지 중 하나라고들 적어둠.
돈 옮기는 것도 헷갈렸음. 처음엔 한국 통장에서 일본으로 한 번 크게 송금해야 하잖아요. 모인이 한국→일본 송금 시 5천원 할인 쿠폰 있고, 반대로 일본에서 한국 보낼 땐 WISE에 수수료 무료 쿠폰이 있다고 함. 둘이 방향이 달라서 헷갈리지 말고 둘 다 깔아두면 될 듯.
그 외에 같이 챙기게 되는 것들:
- 장기체류 보험: 마이뱅크에 10% 할인 쿠폰 있음. 보험 비싸다고 빼먹는 사람들 있다는데 무비자도 아니고 1년 가는데 이건 진짜 들고 가야 할 듯ㅠ
- 통신: 라쿠텐모바일 가입하면 6천엔 혜택. esim이랑 같이 쓸지는 더 알아봐야 함.
- 메루카리 친구 초대 500엔, 아마존 프라임 초대 1천엔. 자질구레해 보여도 일본 가서 가구·생활용품 메루카리로 많이 산다고 하니까 깔아두면 좋다고들 함.
써놓고 보니 전부 "초대코드 받으면 깎인다"는 얘기네요ㅋㅋ 잔고 빠듯한 사람일수록 이거 챙기는 게 출국 전 마지막 알바 며칠치 버는 거랑 비슷한 효과라 그냥 다 받아두려고요.
혹시 직접 셰어하우스 살아보신 분들, 크로스랑 오크 중에 어디가 그나마 나으셨어요? 가격 차이도 그렇고 동네 위치도 궁금함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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