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8년전 이야기라서 지금과는 조금 다를 수도 있습니다만, 기본적인것은 바뀌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당시 일본에 건너갈 때 국제이삿짐업체를 이용했는데, 아무래도 데스크탑만큼은 그대로 맡길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충격에 취약하고 중요한 부품들, GPU, RAM, SSD는 따로 분리해서 정성껏 포장한 뒤 직접 가지고 입국했습니다.
짐검사 할때 이게 뭐냐고 물어는 보더군요.
컴퓨터 부품인데 이삿짐 맡기기 불안해서 직접 들고 탄다고 하니 별 말 없었습니다.
메인보드는 케이스에 고정되있으니 배송 맡겨도 문제 없고 파워서플라이서도 튼튼하니 문제 없습니다.
모니터의 경우는 크기가 크지 않다면 직접 옮길 수 있습니다.
스탠드와 액정파트가 분리가능하다면 분리해서 캐리어에 넣으시면 됩니다.
캐리어에 들어가지 않는 큰 모니터를 배송 맡길 경우에는 이사업체를 믿을 수밖에 없습니다.
최악의 경우 모니터가 파손되어서 새로 사는 것까지 생각해두셔야할 지도 모릅니다.
저는 27인치짜리 서브모니터는 직접 옮겼고
메인모니터는 49인치 커브드 울트라이와이드라서 그냥 이삿짐 센터에 맡겼는데 운이 좋았는지 무사히 배송되었고 아직까지도 잘 쓰고 있습니다.
파워서플라이서의 경우 요즘 나오는 제품들은 대부분 110~200v, 50~60Hz 모두 지원합니다.
하지만 파워서플라이서가 오래 되었거나 저가제품인 경우에는 지원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 파워서플라이서 표면에 있는 규격을 확인하세요.
전원케이블 단자는 한국에서 쓰던게 안 맞을테니 소위 말하는 돼지코 같은 변환 플러그가 필요합니다.
여담으로 일본도 조립컴시장이 엄연히 존재하며 컴퓨터 부품을 살 수 있는 매장도 있습니다.
요도바시카메라나 빅카메라 중 규모가 큰 매장, [パソコン工房] 같은 컴퓨터 전문점에 가면 부팅 비프스피커 같은 자잘한 부품도 구매 가능합니다.
물론 아마존에서 살 수도 있구요.
일본에 오래 계실 생각이고 컴퓨터 수명이 좀 되었다 싶으시면 일본에서 부품사서 업그레이드 하거나 하나 맞추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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