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카페에 일본 장마 걸려서 일정 꼬였다는 후기가 좀 보이길래 정리해 둡니다. 저도 예전에 본토 쪽 다녀왔다가 비 줄기차게 와서 고생한 적이 있어서요. 6월 말~7월 일본 가시는 분들은 홋카이도 한 번 고민해보셔도 좋을 거 같음.
홋카이도는 본토랑 다르게 장마(츠유)가 거의 없어요. 6월 중순부터 8월까지가 일 년 중 날씨 제일 안정적이고 기온도 20도 초중반이라 걷기 딱 좋습니다. 저도 가족이랑 7월에 다녀온 적 있는데 일주일 내내 비 한 번 안 만났음. 본토는 같은 시기 폭우로 열차 멈췄다는 뉴스 보면서 잘 왔다 싶었던 기억.
다만 7월 라벤더 시즌(후라노·비에이)은 사람도 많고 숙소값이 꽤 뛴다고 들었어요. 정확한 비율은 해마다 달라서 단정 못 하겠는데, 작년 알아볼 때 평소보다 확실히 비쌌습니다. 라벤더 안 봐도 괜찮으신 분은 6월 말이나 7월 막주 이후가 가격·혼잡 둘 다 무난한 거 같아요.
또 하나, 홋카이도 지방 다니실 거면 렌터카는 거의 필수입니다. 삿포로·오타루·하코다테 같은 도시 위주면 JR로 충분한데, 후라노·도야·노보리베츠까지 가시면 JR 배차가 영 안 맞아요. 저도 첫해엔 패스로 다녔다가 두 번째부터는 신치토세 내리자마자 렌트했음. 운전이 부담스러우시면 일정을 도시 위주로 다시 짜는 게 차라리 나은 거 같음.
마지막으로 옷. 7월이라도 아침저녁은 18도 안팎까지 떨어져서 얇은 긴팔 하나는 꼭 챙기세요. 저는 첫해에 반팔만 가져갔다가 저녁 먹으러 나갈 때 추워서 편의점에서 얇은 거 하나 사 입었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 료칸 가시면 유카타 위에 걸치는 하오리도 주는 데가 많아서 그때만 좀 견디면 되긴 하는데, 시내 다닐 땐 본인 옷이 답입니다.


コメント 17件
おー7月の北海道メモしとかなきゃですねww ラベンダーはパスしてもよさそう
ww ラベンダーパスなら月末週が正解です
ラベンダーのシーズンはマジで宿の値段が地獄なのはあるww
ww 去年調べてみたけどそのまま諦めたことあったわ
わー北海道行きたい!7月のラベンダー高いって聞くから末狙うのアリかも
ww 私も7月末狙ってるところです
いいですよね〜 子どもと乗った時、喜んでましたww
ラベンダー見ない時期に行くのがコツですねww
ww 最終週がコスパ良かったですよね
夏の北海道いいですよね〜 子どもと行っても暑くなくて楽で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