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부동산 찾고 집구하고 계약 하는데 보통 몇개월 걸리나요..?
도쿄 워홀 1년 차의 집·생활비 정리
네리마살이입니다. 워홀 가기 전에 제가 제일 헤맸던 게 집 구하기랑 초기비용이었어요. 저금 절반 그대로 날린 경험자로서, 후배들한테 한 번에 정리해주고 싶어서 적어봅니다. 먼저 집. 도쿄 23구 중심가는 솔직히 워홀러가 1년 살면서 감당하기엔 월세가 너무 셉니다. 그래서 외곽이나 근교로 빠지는 사람이 많아요. 저도 처음엔 신주쿠 가까이 살아보고 싶었는데, 야칭 보고 바로 정신 차렸습니다 ㅋㅋ 네리마처럼 살짝 외곽으로 나오면 같은 돈으로 방 크기가 확 달라져요. 오타구도 추천이요. 주택가라 조용하고, 오케이마트랑 카마타 시내가 가까워서 장보기·외식 둘 다 편합니다. 쉐어하우스로 시작하는 분들 많을 텐데, 미리 알아둘 것 두 개. 첫째, 대부분 목조 건물이에요. 방음·단열에 큰 기대 X. 둘째, 가능하면 여성전용을 고르세요. 남녀공용보다 벌레 문제나 위생 면에서 확실히 더 쾌적합니다. 대신 장점도 큽니다. 쉐어하우스는 전기·가스·수도 같은 공과금 따로 신경 안 쓰고, 야칭이랑 관리비만 내면 끝이라 가계부 관리가 진짜 편해요. 워홀 첫 달엔 이게 생각보다 큽니다. 월세 더 줄이고 싶으면 사고물건도 옵션이긴 해요. 사고(자살) 발생 후 3개월 이상 공실인 매물은 야

댓글 3개
저는 반대로 한국 워홀 준비 중인데, 집 구하는 건 결국 어느 쪽이나 얼마나 걸릴지 가늠이 안 되네요.
몇 개월까지는 안 걸려요! 재류카드 나온 다음에 집 보고 신청하면 심사가 일주일쯤, 계약하고 초기비용 넣고 입주까지 합쳐서 보통 2~4주예요. 문제는 그 전인데, 재류카드가 없으면 보증회사 심사가 잘 안 통과돼서 처음 한두 달은 셰어하우스나 단기 숙소로 버티는 사람이 많아요. 그 기간까지 세면 체감이 두세 달처럼 느껴지는 거구요.
출국 2개월 전부터 간간히 부동산 사이트 보면서 시세파악, 지리(역 위치) 파악했고,
본격적으로 문의하기부터 계약 완료까지는 1개월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내가 원하는 매물이라도 자격 문제로 심사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고,
심사 기간이나 부동산 업체 선별 문제도 있어서 1달 정도는 넉넉히 잡는 게 좋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