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사우나에서 카운터 알바를 시작한 지 어느새 1주일쯤 됐다.
이 지역은 비교적 연세가 있는 손님이 많은 데다 사투리도 꽤 강한 편이다. 집중해서 듣고 있어도 “……지금 뭐라고 하신 거지?🥹” 싶을 때가 아직도 많다.
오늘은 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은 상태로 손님을 응대하기도 해서, 평소보다 더 알아듣지 못하고 실수를 연달아 했다…🥲
어른 4명인데 실수로 어린이 요금으로 계산하기도 했다. 다행히 친절한 손님이 “이거, 잘못된 거 아닌가요?” 하고 알려주셔서 다행이었지만, 그 후에도 실수를 연달아 해서 아무래도 풀이 죽었다….
슬슬 익숙해져도 될 때인데, ‘시골에서 일한다’는 것만으로도 언어의 장벽이 몇 배나 높게 느껴진다😂
한국어만 해도 아직 한참 부족한데 거기에 사투리까지 더해지니 꽤 만만치 않다. 마음이 꺾일 것 같은 날도 있지만, 이것도 한국 생활에서만 할 수 있는 경험이라고 생각하며 조금씩 익숙해지고 싶다🥲✊🏻

댓글 3개
시골+사우나라니.. 난이도 엄청 높겠네요
그만큼 한국어는 엄청 늘 것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서울 사람도 사투리는 어려운 경우가 많아요 파이팅입니다!
지금 글 쓰신것만 봐도 한국어 정말 잘하시는분 같아요~ 금방 익숙해지실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