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까지 종합과목 후기글 파다가 좀 충격받은 게 있음
나는 지금까지 종과 = 그냥 암기 과목이라고 생각했거든
연도 외우고 순위 외우고 지도 외우고 그러면 되는 줄 알았음ㅋㅋ
근데 정치경제 파트는 그렇게 하면 시험장에서 무너진다는 얘기가 계속 나옴
이유가 좀 무서웠는데, 일본어 지문 자체가 문장을 꼬아서 낸다는 거
개념을 이해 안 하고 단어만 외워두면 그 꼬인 문장을 못 풀어낸다고
나 N3인데 이거 진짜 남 얘기가 아님ㅠㅠ
지금도 교재 예문 하나 읽는 데 한참 걸리는데 거기다 문장까지 꼬아놓으면 답 없지
그래서 순서를 좀 바꿔볼까 생각 중
원래는 그냥 앞에서부터 쭉 나가려고 했는데 정경을 제일 먼저, 그것도 시간 넉넉하게 잡고 이해 위주로 파는 식으로
한 달 반 정도 잡는다는 사람도 있더라
대신 지리는 순위나 지도 같은 거니까 자기 전이나 이동할 때 짬으로 돌리고
생각해보면 이게 맞는 거 같기도 한 게
어차피 EJU는 일본어로 된 문제를 푸는 시험이잖아
종과라고 해서 일본어랑 따로 노는 게 아니라 결국 독해력 싸움인 거
오늘부터 정경 교재 다시 펴서 아는 척 넘어간 부분들 표시하면서 볼 예정
아 근데 벌써 졸림

댓글 3개
표시하면서 본다는 거 좋다ㅋㅋ 나도 아는 척 넘긴 데가 제일 위험하더라
그니까ㅋㅋ 아는 척 넘긴 데가 제일 무서움ㅠㅠ
정경은 기출 해설을 먼저 읽고 교재로 돌아가면 어디를 이해 못 했는지 금방 보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