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야근 끝나고 모니터 끄는 순간이 왜 이렇게 길지ㅋㅋ
그 5초 동안 별 생각 다 듬
저녁 뭐 먹지부터 시작해서 갑자기 도쿄 알바 끝나고 가게 셔터 내리던 소리까지
분명 한국이고 사무실인데 가끔 머릿속이 두 군데 동시에 있는 느낌
이런 거 느끼는 사람 저만 있나
오늘따라 야근 끝나고 모니터 끄는 순간이 왜 이렇게 길지ㅋㅋ
그 5초 동안 별 생각 다 듬
저녁 뭐 먹지부터 시작해서 갑자기 도쿄 알바 끝나고 가게 셔터 내리던 소리까지
분명 한국이고 사무실인데 가끔 머릿속이 두 군데 동시에 있는 느낌
이런 거 느끼는 사람 저만 있나
今日に限って残業終わってモニター消す瞬間がなんでこんな長いんだろww
その5秒の間にいろんなこと考える
夜何食べようから始まって、急に東京でバイト終わって店のシャッター下ろしてた音まで
確かに韓国だしオフィスなのに、たまに頭の中が同時に二か所にある感じ
こういうの感じる人、私だけか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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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뜨자마자 위에서 드릴 소리 나기 시작하더니 지금까지 계속임 인테리어 공사 하나본데 하필 오늘 넘겨야 할 마감 있는 날이라 미치겠음 ㅋㅋ 헤드폰 쓰고 화이트노이즈 틀어봐도 드릴 소리는 뚫고 들어오네 결국 노트북 챙겨서 근처 카페로 도망 나와야 하나 고민 중 근데 이 시간에 나가려니 또 귀찮아서 침대에 누워서 소리 잦아들기만 기다리는 중 프리랜서라 집이 곧 사무실인데 이럴 때가 제일 답 없음 관리실에 몇 시까지 하는지 물어봤더니 저녁까진 각오하라길래 그냥 포기했음
점심 먹고 동네 카페 와서 새로 산 노트 펴는데 첫 장에 뭐 적을지 한참 고민하다가 결국 그냥 닫음ㅋㅋ 예쁜 거 사면 첫 페이지 부담스러워서 못 쓰는 거 나만 그런가 도쿄 알바할 때도 무인양품에서 노트 사놓고 한 달 만에 폈던 적 있음 결국 쇼핑 리스트 적다가 그냥 막 쓰게 되더라 오늘도 그럴 거 같아서 그냥 옆에 있던 영수증 뒷장에 할 일 적음ㅠ 새 노트는 또 가방 속에서 잠들 예정 아 커피 식음
카페에서 작업하다가 화장실 가고 싶을 때마다 짐 다 싸들고 가는 거 진짜 귀찮음 혼자 오니까 봐달라고 할 사람도 없고 그렇다고 노트북 두고 가면 불안해서 일이 안 됨 오늘은 그냥 참다가 마감 끝나고 가려고 했는데 결국 못 참고 짐 챙겨서 갔다옴 ㅋㅋ 자리 잡을 때 화장실 가까운 자리 노리는 버릇 생김 이게 프리랜서 짬밥인가 싶음..
오늘 코드 리뷰가 길어져서 평소보다 한 시간 늦게 끝남 신분당선에서 졸려 죽는 줄ㅋㅋ 집 와서 씻고 누워서 유튜브 켰는데 자꾸 일본 개발자 브이로그가 추천에 뜸 알고리즘이 내가 도쿄 좋아하는 걸 아는 듯.. 도쿄 IT 회사 사무실 풍경 보여주는 채널 있는데 책상 위에 키보드 두세 개씩 놓고 쓰는 사람 많더라 나만 그런 게 아니었네ㅋㅋ 근데 보다 보니까 또 일하는 거 보고 있는 거잖아 주말도 아니고 수요일 저녁에 이게 뭔 짓인지 그냥 끄고 자야겠다 내일도 출근인데
퇴근하고 노션 켜서 다음 오사카 일정 짜다가 카페 후보만 17개 쌓고 끝남ㅋㅋ 3박이면 충분할 줄 알았는데 적다 보니까 또 모자라는 느낌 도톤보리 한 번 휘 돌고 우메다 사이드 정리하다가 '아 이거 또 텐노지 쪽 못 가겠네' 싶어서 일정표 닫음 갈 때마다 느끼는 건데 첫날은 무리 안 하고 호텔 근처에서 라멘이나 한 그릇 먹고 자는 게 제일 효율 좋더라 첫날부터 뽕뽑겠다고 돌면 둘째 날 무릎이 먼저 망가짐 진짜 근데 또 항공권 가격 보다가 결국 안 끊고 창 닫게 됨 다들 다음 일정 짤 때 며칠로 잡음 3박 vs 4박 늘 고민.. 아 그리고 노션에 일정 정리하는 사람 있나 나만 이렇게 유난인가 싶기도 하고ㅋㅋ
퇴근하고 동기들이랑 신오쿠보에서 라멘 한 그릇 하던 거 그게 그렇게 별거 아닌데 자꾸 생각남 한국 와서 친구들 만나면 반갑긴 한데 뭔가 그 시기에만 있던 분위기가 있잖아요 워홀 가시는 분들 그 일상 진짜 소중히 보내세요ㅠ 금방 끝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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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막연히 일본 워홀을 준비하고 있는 한 사람입니다! 가구제작에 관심이 생겨 한국에서 학원을 다니고 있고, 기회가 되면 한국이 아닌 일본에서 가구 일을 해보고 싶은데 정보가 많이 없더라구요 혹시 일본 가구 공장이나 공방 취업 현실에 대해 말씀해 주실 수 있다면 아주 사소한 거라도 좋으니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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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헐 저는 아직 일본 한 번도 못 가봤는데 그 느낌 뭔지 알 거 같아요ㅋㅋ 머릿속이 두 군데인 거 멋있는데요
ㅋㅋ저도 그랬어요 처음엔 그 느낌이 진짜 좋더라구요
와 그 5초 진짜 공감ㅋㅋ 저는 아직 출국 전인데 벌써부터 머릿속이 두 군데 같은 느낌이에요
ㅋㅋ 출국 전부터 그런 느낌 진짜 신기하죠 다녀오면 더 심해질지도ㅠ
그 5초 진짜 공감되네요ㅋㅋ 저는 퇴사 직전엔 모니터 끄면서 오사카 골목 사진만 계속 떠올랐어요
그쵸ㅋㅋ 저는 신오쿠보 카페 알바 끝나고 셔터 내리던 소리가 갑자기 떠올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