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안 가본 주제에 정리글 쓰는 게 웃기긴 한데
먼저 다녀온 사람들 글 정독하다 보니 머릿속에 남는 것들이 있어서 나 보려고 적어둠
일단 제일 많이 나오는 얘기가 초기 생활비였다
워홀 비자로 도착하면 바로 일은 할 수 있는데 첫 월급 들어오기까지가 뜨더라
그래서 최소 한 달치는 손에 쥐고 들어가라는 말이 계속 나옴
나도 지금 통장 보면서 이거 맞나 싶은 게 여기서 걸림
공항 도착 시간도 의외로 사람마다 다르게 말하던데
어떤 분은 항공사가 붐빈다고 몇 시간 전에 오라 해서 갔는데
셀프체크인이랑 폰으로 할 거 미리 다 해두니까 오히려 시간이 남았다고
반대로 골든위크 같은 연휴 껴 있으면 입국심사만 한참 걸린다니까
접수랑 출국 시기 겹치는 나로선 이 부분 계속 신경 쓰임
약 챙기는 것도 봤는데
처방약 좀 넉넉히 들고 들어가도 별 문제 없었다는 사람이 있더라
난 딱히 먹는 약은 없지만 상비약 정도는 미리 사둘 생각
집 구하는 것도 연휴 낀 시기엔 입주를 꺼린다는 말이 있었다
가스 전기 수도에 관공서 처리까지 한 번에 몰리면 꼬인다고
이건 도착하고 나서 겪을 일이라 아직 감이 잘 안 옴
연금이랑 건강보험 얘기는 좀 헷갈렸는데
전입신고할 때 연금 면제는 신청 가능하고
건강보험 감면은 작년 소득 기준이라 출국 직후엔 굳이 안 해도 된다더라
이건 나중에 다시 찾아봐야 할 듯
적다 보니 결국 돈이랑 타이밍 두 개로 수렴하네
일단 이번 달 알바비 들어오면 잔고부터 다시 계산해봐야겠다

댓글 3개
저는 초기 생활비가 제일 걸리는데 타이밍보단 그냥 잔고를 좀만 더 채우고 가는 쪽으로 마음 굳혔어요 ㅋㅋ
저도 사실 타이밍보다 잔고가 더 걸려요 ㅋㅋ 이번 알바비 들어오면 다시 계산해봐야지
골든위크 딱 껴서 가시는 거예요? 저 갈 때는 입국심사 줄 서다 진 빠졌었는데 시기 조정 되면 피하는 게 편해요